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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극장 연달아 문닫아...아동청소년 예술공연 축제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공연 확대

  • 등록일 2021-07-22
  • 작성자 관리자

지난 713() 국내공연 9편의 온라인 상영을 확정한 여름축제는 이틀 지난 715() 종로 아이들극장의 폐쇄가 결정됨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을 축소하고 온라인 상영을 확대했다. 서울 유니플렉스 2관과 광주 ACC 어린이극장,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은 예정대로 오프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 관악아트홀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오프라인 공연이 취소된 5개 작품은 온라인에서 각 2회 상영한다.

 

따라서 이번 여름축제는 6편의 국내공연이 서울, 광주, 대구 세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서울에서 오프라인 공연이 취소된 5개 공연을 포함한 국내공연 9편이 1-2회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또한 미국, 케나다퀘벡, 일본의 해외공연 3편은 다양한 시간대에 6-7회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프라인 공연 축소가 아쉬운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있다. 공연 관람자에 한해 제공되는 영상키트다. 영상키트는 아시테지 패밀리들의 요청으로 아시테지 코리아와 참여단체들이 준비한 예술체험 키트다. 어느 때보다 예술적 경험을 갖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아이들이 관람한 예술공연 한 편이 더 깊은 감동과 여운을 줄 수 있도록 국내공연 9편의 극단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준비했다.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의 <수상한 외갓집>은 주인공 민재, 주연의 짧은 드라마를 시작으로 작품에 나오는 액막이 타령을 만들어보는 영상 키트를 제공한다. 어린이 관객은 일기 쓰기가 싫은 민재, 주연과 함께 자신의 걱정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걱정에 대한 해결책을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액막이 타령을 만들 수 있다. 두근두근시터어 <할머니의 이야기치마>는 작품에 나오는 꼬마 돌 꼬망이, 송송이의 이야기를 보고 주인공 할머니와 함께 복어를 만들어 본다. 그루잠 프로덕션 <에코백>은 재활용품과 환경을 소재로 한 마술교육을 진행한다. <세 친구>의 인형극연구소 인스는 인형 돌이와 세 친구의 슬기로운 홈트생활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국내공연 9개 작품의 영상키트에는 어린이 관객들이 작품에 나오는 배우, 인형, 오브제와 함께 노래 부르고 운동하며 집콕 방학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영상 키트는 공연장 내에 비치된 큐알(QR)코드와 온라인 공연의 채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오프라인 공연은 정가 35천 원, 온라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소소티켓 혜택을 받으면 2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공연의 정가는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 (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45-5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