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도시유적전시관 작은전시 <성덕임 그리고 의빈 성씨 이야기>
- 전시장소 : 공평도시유적전시관
- 전시기간 : 2022. 5. 3.(화) ~ 7. 10.(일)
여성의 이름이 역사에 이름이 남겨진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대개 ‘누구의 부인’, ‘누구의 딸’ 정도로 기억될 뿐입니다.
특히 궁녀가 자신의 흔적을 남길 기회는 더욱 적었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궁녀 성덕임에서 정조의 여인이 된
의빈宜嬪의 이야기는 짧지만 여러 면에서 인상 깊습니다.
15년간 왕을 거절하고 궁녀의 삶을 살아간 의빈의 일화는
『옷소매 붉은 끝동』이라는 소설과 드라마로 각색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궁녀 덕임 그리고 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덕임이 필사했던 『곽장양문록』이 최초로 전권 소개됩니다.
의빈과 관련된 기록과 유물을 통해 그녀의 삶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시에서 소개되지 못한, 여러 궁금하신 사항은 도시유적전시과 인스타그램(@seoulhistoricsites)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