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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북콘서트] 서울책보고 독립책방 북콘서트 참여자 모집

  • 등록일 2022-06-14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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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독립출판 팝업스토어 '독립책방' &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서울책보고에서 6/21(화)~7/3(일)까지 독립출판 팝업스토어 '독립책방'이 열립니다!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6/26(일), 7/3(일)에는 독립출판작가님들과의 북콘서트가 진행됩니다:)




팝업스토어 '독립책방' 운영 일시


2022. 6.21.(화) ~ 7. 3.(일)


평일 12~19시 / 주말 11~19시





독립출판작가 북콘서트 운영 안내


6/26(일), 7/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4분, 총 8분의 작가님을 모시고 북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참여 도서 및 작가 안내



- 2022. 6.26.(일) -


14:00~14:30 『판의 시간』/ 이학윤 작가


저는 오랫동안 공황장애를 앓아 왔는데, 이번에 공황 도중에 그려온 그림들을 엮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공황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더해 병을 극복할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판의 시간이란? 공황(Panic)의 어원인 그리스 신화의 신 판(Pan)에서 따온, '공황발작을 겪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14:30~15:00『서울일상』/ 장인주 작가


우린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그 모든 삶을 일상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곤 합니다. 


이처럼 삶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일상이라는 단어는 항용 우리와 함께 할 테지요. 


비슷한 듯하지만, 각자가 다른 의미로 존재하는 '일상'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기록한 '서울'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15:00~15:30『꽃밭의 주인』/ 제이페포니 정지우 작가


마음에 먹구름 가득 메우고 꾹꾹 참으며


표정 없이 일상을 살아내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향기로운 그림책입니다.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마음 풍선에 담아


톡 터트려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15:30~16:00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내가 무슨 색인지는 알고 있어』/ 김수빈 작가


연기 하는 배우, 그림 작가, 문화예술 강사, 예술공간을 운영하는 전시&공연 기획자 김수빈입니다.


"이 책은 어쩌면 나의 이야기,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몰라요."


저는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과 꽁꽁 숨겨뒀던 마음들을 글로 꺼내 담으면서


별난 아이는 다른게 아니라 특별하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깨달았고, 스스로 대화하며 위로하는 법을 알게 됐거든요.


제 글의 제목을 주제 삼아, 스스로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서툴지만 있는 그대로 날 것의 솔직한 블루고백을 해보면 어떨까요?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내가 무슨 색인지는 알고 있는 사람, 혹은 모르겠는 사람.


그리고 별난 아이라 외롭고 아팠던,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 2022. 7. 3.(일) -


 


14:00~14:30『푸실』/ 구자현 작가


눈에 보이는 것들이 중요한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은 나 같기도 했고,


'그들만의 리그'라는 말이 있듯 우리는 우리 나름의 삶을 산다. 


초라하고 볼품없는 삶이어도 그 안에서 잘 살아가려고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간다. 


푸실들이 용기를 내서 어항을 나갈 수 있었던 건 함께 하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함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어야 한다. 


혼자서는 외롭고 힘들다. 내 삶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간다는 건 큰 용기이고 도전이다. 


멀리서 보기엔 화려하고 좋아 보이던 것들도 직접 겪어봐야 실체를 알 듯, 푸실들이 접한 미지의 세계는 환희와 기쁨만 있진 않았다.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만나기도 하고 안락함이 아닌, 지치고 힘든 여정이라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절망과 실망 뒤에 만난 뜻밖의 발견, 인연, 성취를 경험한다.


 


맥주 한 모금에 나는 푸실이 된다.


내가 만드는 책의 주인공이 되어 긴 모험의 여정을 함께 한다.


즐거움도 슬픔도 기쁨도 절망도 함께 한다.


희비를 함께 겪으며 내 안의 울타리는 더 단단해지고 이야기는 충만해질 것임을 믿는다.


 


*푸실 : 풀이 우거진 곳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14:30~15:00 『뭘 이런걸 다』/ 송하슬아 작가


뭘 이런 걸 다 해봤습니다.


5개의 꼬마 수첩에 담은 '여행의 순간들'


테러, 비행기 사고, 납치, 소매치기, 포토 범죄, 신종 사기까지.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상상하고 잔뜩 겁을 먹은 채로 유럽을 떠난 나. 


작고 약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내가 지켜야할 건 오로지 '나' 뿐이라는 정신력 하나로 매번 마주하는 두려움을 깨는 이런저런 이야기.


 


15:00~15:30 『미치도록 떠나고 싶어서』/ 아미가 홍아미 작가


결혼 10주년을 앞둔 어느 가을 날, 저자는 깨달았다. 


함께 늙어갈 일만 기다리고 있기에 우리가 아직 꽤 젊다는 걸.


"딱 1년만 여행하면서 살자." 


그 어떤 떠남으로도 채워지지 않았던 나의 여행에 대한 욕망을 1년간의 세계 여행이 채워줄 것인가.


다시 세상이 총천연색으로 빛났다. 


집 떠난 줄 알았던 상상과 공상과 망상이 다시 돌아와 나의 가슴을 부풀리기 시작했다.


그땐 미처 몰랐다. 내 앞에 얼마나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지.


"어디에도 갈 수 없고 누구도 만날 수 없는 삶. 한 번도 상상해보지 못했던 삶이 눈앞에 닥쳤다!"


 


15:30~16:00『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다섯지혜 작가


매일 쓰고 매일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보통인 모두의 특별함을 이야기하고 싶어 책을 만듭니다. 우리를 위해 나를 이야기합니다. 


마음을 알아주고 안아주기 위해 쓰고 그립니다.


나답게 살고 나를 탐구하며 살고 싶은 타이밍을 만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책 <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지나간 과거 속 애처로운 나마저도 위로하고 싶어 만든, 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보내는 나를 위한 책.


 


북콘서트 신청기간


6/26 참여자 : 2022. 6.14.(화) ~ 6.24.(금)


7/3 참여자 : 2022. 6.14.(화) ~ 7. 1.(금)


 


북콘서트 참여인원


선착순 30명


 




신청링크


https://www.onoffmix.com/event/257319


 


문의


02-6951-4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