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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울책보고 웹진 [e책보고] 21호를 만나보세요.

  • 등록일 2022-12-12
  • 작성자 관리자
여러분~! 2주 만에!!
서울책보고 웹진 21호 소식 들고 찾아왔습니다. 

아니, 한 달에 한 번 발행되는 웹진이 왜 이렇게 빨리 찾아왔을까요? 
10월에 여러분을 만나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워서 12월에 좀 빨리 찾아왔어요! 
좀 늦게도 만날 예정이고요. 

이번 호 주제는 <잡지와 시대>입니다. 
서울책보고에는 옛날 잡지가 정말 많은데요. 
그 잡지들은 앞표지부터 시작해 뒤표지 광고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시대의 기록물입니다. 
그 시대의 기록물을 보유한 공공헌책방답게 이번 웹진 주제는 잡지와 시대의 만남을 다루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정기연재 필자들과 문학 전공자분들이 잡지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주셨어요. 

▶ 잡지와 시대 감수성: 1990년대 <녹색평론>과 한국 생태학 담론의 기틀 _허희 평론가, <희미한 희망의 나날들> 저자
▶ 지식의 착각과 정보 리터러시-월간지에 나왔던 네시를 떠올리며 _임현규 작가 
▶ 우리 기억 속의 잡지 _키두니스트, <고전 리뷰툰> 작가
▶ 헌책.옛책.손빛책으로 읽는 오늘 _최종규, <책숲마실>, <모든 책은 헌책이다> 작가
▶ 헌책_여행 속 여행 _오은 시인 <나는 이름이 있었다>, <마음의 일> 시집을 낸 시인  
▶ 겨울에 시간 보내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_@grape_.s
▶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지 _@mijung1001
▶ 북큐레이션 언박싱 _1996년 '시' 언박싱
▶ 서평가 김미향의 서재 _재미
▶ 서울책보고 직원이 요즘 읽는 책 _<그래도 괜찮은 하루> 
▶ 서울책보고에 놀러온 화가들 _B컷

"그렇다면 문학(잡지)의 존재론을 어떻게 다시 설정해야 하는가를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에 관해서는 따로 논할 지면이 있을 듯하다. 
다만 앞으로 문학이 어떤 식으로 진화하든
생태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고리를 맺을 거라는 예상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출판계에서 열렬한 호응을 얻은 정세랑의 소설이 명징한 사례이다.
그의 작품에는 인간을 위한 환경보호라는 환경주의를 넘어,
생태학에 기초한 공생적 관계론이 펼쳐진다.
좋은 소설을 집필한 작가와 작품에 공명하는 눈 밝은 독자의 탄생은 우연이 아니다.
1990년대부터 이어진 <녹색평론>의 의지가 스며 있다."

_'잡지와 시대 감수성: 1990년대 <녹색평론>과 한국 생태학 담론의 기틀' 중 일부, 허희.

과연 허희 평론가는 잡지와 시대의 관계를 어떻게 조망했을까요? 
그리고 헌책 속에서 고전 속에서 그리고 심리학 속에서 잡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다른 글들이 궁금하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