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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5월의 밤을 더 아름답게 빛내줄 서울 야경 명소

  • 등록일 2022-05-12
  • 작성자 관리자

서울의 야경은 다른 어느 나라의 야경에 비할 바 없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2년여 만에 다시 볼 수 있게 되니 얼마나 설레고 기쁜 일인지 모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서울의 밤이 궁금해진 필자는 서울의 야경 명소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가장 인상적인 야경장소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였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말로만 듣고 가보지 못했던 곳이어서 더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향했다. 반포대교 세빛섬에 도착했을 무렵, 하늘은 노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빌딩숲 사이로 보여지는 노을빛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한참을 바라보았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감상하기 위해 발길을 재촉해 이동했다. 7시 30분이 되자 반포대교 교각에서는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힘찬 물줄기와 함께 화려한 불빛들이 만나니 얼마나 환상적인지 그 광경을 지켜보던 필자뿐만 아니라 그곳에 있던 시민들 모두 그 아름다움에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저 아름다운 물줄기처럼 차츰 일상으로 돌아가는 우리 모두도 각자 아름다운 빛으로 활기차길 바란다.


도심을 흐르는 청계천도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경명소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청계천에서 전통등 전시회(연등회)가 열려 곱디고운 연등 불빛을 수놓으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매일 밤을 아름다운 분수를 내뿜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고운 빛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던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 그리고 서울의 궁궐에서 열리고 있는 야간개장(각 궁궐 홈페이지 참조) 등 서서히 예전의 본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낮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서울의 밤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시간 보내길 바라본다. 물론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키는 방역수칙(50인 이상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씻기 등)은 지키면서 말이다.


세빛섬으로 들어가다 보게 된 서울의 일몰이 아름답다.
세빛섬으로 들어가다 보게 된 서울의 일몰이 아름답다. ⓒ권연주
시원하게 쏟아지는 달빛무지개분수는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달빛무지개분수는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권연주
꽤 많은 시민들이 달빛무지개분수를 즐기고 있다.
꽤 많은 시민들이 달빛무지개분수를 즐기고 있다. ⓒ권연주
달빛무지개분수를 보는 시민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다.
달빛무지개분수를 보는 시민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다. ⓒ권연주
가족, 연인, 친구들과 달빛무지개 분수를 즐기는 모습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달빛무지개 분수를 즐기는 모습이다. ⓒ권연주
달빛무재개분수 운영시간과 가동시간
달빛무재개분수 운영시간과 가동시간 ⓒ권연주
석가탄신일을 맞아 청계천에서는 전통등 전시회가 열렸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청계천에서는 전통등 전시회가 열렸다. ⓒ권연주
곱디고운 연등 촛불을 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어본다.
곱디고운 연등 촛불을 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어본다. ⓒ권연주
어쩜저리도 아름다울까.  그 아름다움에 젖어드는 청계천의 밤이다.
어쩜저리도 아름다울까. 그 아름다움에 젖어드는 청계천의 밤이다. ⓒ권연주
경복궁 경회루의 밤을 더 우아하게 해주는 한복을 입은 두 연인
경복궁 경회루의 밤을 더 우아하게 해주는 한복을 입은 두 연인 ⓒ권연주
경복궁 근정전의 불빛은 어둠 속에서도 위엄하다.
경복궁 근정전의 불빛은 어둠 속에서도 위엄하다. ⓒ권연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동 647

○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달빛무지개분수 이용안내

○ 문의 : 02-3780-0578


청계천


○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신동

○ 전통등 전시(연등회) 정보

○ 문의 : 02-2290-6114

서울 궁궐 야경 관람 안내


경복궁 홈페이지

덕수궁 홈페이지

창덕궁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