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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움 버킷리스트 이뤄볼까? '모두의 학교' 참여자 모집

  • 등록일 2022-06-02
  • 작성자 관리자
6월 13일부터 서울시민 ‘모두의 학교’ 여름학기가 시작된다
6월 13일부터 서울시민 ‘모두의 학교’ 여름학기가 시작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그동안 배워보고 싶었던 배움 버킷리스트를 이뤄볼 수 있는 기회가 ‘모두의 학교’에 마련됐다.

수어, 연극 등 시민들이 희망하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모두의 학교’ 여름학기가 시작된다. ‘모두의 학교’ 여름학기는 ‘배움’을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서 전 세대가 함께하는 경험 중심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모두의 학교’ 여름학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 생활권자를 포함한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모두의 학교’에 방문해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두의 학교’ 여름학기 모집, 6월 2일부터 각 프로그램별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두의 학교’ 여름학기 모집, 6월 2일부터 각 프로그램별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두의 학교’ 본격적인 여름학기는 6월 13일부터 오는 8월까지 이뤄지며, 총 23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봄학기 시민이 제안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수어와 예술: 말하는 벽화는 5주간 ‘모두의 학교’ 인근의 낙후된 골목에 수어로 된 벽화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수어와 농문화를 알아보고 손의 언어로 교감하는 법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벽화를 남기며 지역 환경 개선과 함께 더 많은 시민과 수어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MZ세대의 소통 트렌드인 MBTI를 통해 중장년 세대와 함께하는 ▲MBTI를 통한 거리 줄이기: 나, 너, 그리고 우리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또한, ▲청·포·도 극장: 청년, 오포시대에도(道)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 인간관계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제안이 반영됐다. N포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이 토론연극, 즉흥공감극장 등 연극 기반의 예술 활동을 함께 하며 N개의 길을 찾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모두의 학교’ 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은 ‘모두의 책방’ 내부
‘모두의 학교’ 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은 ‘모두의 책방’ 내부

시민이 직접 배움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시민 커뮤니티'도 지속 운영된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신체 공간감과 관계 인식을 경험하는 ▲당신의 여름을 수집하세요(여름수집 연극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고조리서를 기반으로 한 요리를 연구하는 시민 커뮤니티 ▲한식하기 좋은 날의 '복 중에 초복'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 보양 음식을 시민과 나누며 건강과 공유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모두의 학교'에선 다채로운 여름학기 문화행사도 만날 수 있다. 오는 7월 16일에는 그룹 '퀸스틀러'의 팝페라 공연이 '여러가지홀'에서 열리며, 8월 20일에는 나의 이야기로 자서전을 만들어주는 '모두의 책방'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모두의 학교' 여름학기 신청 바로가기
문의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02-852-7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