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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원구민 후원으로 청년 예술인 7명의 전시회 개최

  • 등록일 2022-11-11
  • 작성자 관리자

노원구민 후원으로 청년 예술인 7명의 전시회 개최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에서 울트라마린 컬랙티브 ‘NYAM’전시  

노원문화재단 ‘와톤 크라우드펀딩’으로 사업비 펀딩



11월 15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경춘선숲길갤러리와 문화공간 정담에서 울트라마린 컬랙티브의 ‘NYAM’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원에 기반을 둔 청년예술 작가 7명이 모여 14편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까지 겸하는 아트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 뒤에는 노원문화재단의 ‘와톤 크라우드펀딩’ 사업이 있었다. 관내 예술가의 신선한 문화 기획을 노원구민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제작하는 사업으로, 후원자는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프로젝트를 간편하게 후원하고 프로젝트에 따른 특별 혜택을 받는다. 



’NYAM’ 프로젝트를 기획한 전영진 기획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원의 젊은 예술가들이 자생하여 작품활동을 이어 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현대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관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NYAM’ 후원자에게는 아트북과 VIP 티켓을 제공하고 펀딩 목표 초과금은 사회에 기부된다.



한편, 이민아 작가가 기획한 ‘베란다토마토의 별이 되는 꿈’도 함께 펀딩이 진행 중이다. 한 토마토가 베란다에서 별이 되는 꿈을 꾸는 이야기를 한 장면 한 장면 직접 조각하고 이야기를 덧붙여 일러스트 북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이민아 작가는 “우울과 무기력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이 일러스트북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란다토마토의 별이 되는 꿈’ 후원자에게는 일러스트북이 발송되고, 펀딩 목표 초과금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와톤 크라우드펀딩이 문화예술에 대한 자연스러운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노원구민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