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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디자인컨설턴트 메타버스 전시 [#서울 다시 그리다] 개최

  • 등록일 2022-11-28
  • 작성자 관리자

청년 디자이너들이 푼 사회문제 해법

‘메타버스 DDP’에서 전시


- (11.28~12.31) DDP타운(게더타운)에서 ‘서울 다시 그리다’ 전 열려

- 교통약자 위한 배려주차면, 산대놀이 돗자리 등 15개 지역문제 디자인 해법 제시

- 올해는 미래 신기술 적용한 디지털 디자인 분야 신설로 더 다양한 결과물 나와

- 청년디자이너들이 10년 동안 서울의 도시 문제 해결사로 활약, 많은 변화 이끌기도

 

□ 스몰빅(SmallBig).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뜻이다. 우리 주변의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작은 시도들을 반복해서 쌓아가는 이들이 있다. 디자인으로 서울의 변화를 주도하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들이다.

○ 서울디자인컨설턴트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전문 디자이너의 코칭을 받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요청하는 지역의 소소한 문제들을 디자인으로 해결하고 있다.

 

□ 올해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에 참여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15가지 작은 시도를 완료했다. 결과물은 메타버스 DDP타운(게더타운)에서 11월 28일~12월 31일까지 온라인 전시로 개최된다.

 

□ ‘서울,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문화상품부터 미래 기술인 NFT를 이용한 홍보물까지 다양하다.

○ 김승후 청년 디자이너는 송파동과 가락동 일대에 전승된 가면극 송파산대놀이를 모티브로 등장인물의 춤사위를 캐릭터화해 ‘산대 돗자리’를 만들었다. 돗다리에는 송파산대놀이를 소개하는 작은 책자를 넣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송파구 전통놀이에 흥미를 갖게 했다.

○ 심지은 청년 디자이너는 관악구 공용주차장 한편에 치유, 희망을 뜻하는 보라색을 칠하고 교통약자 픽토그램을 그려 넣어 ‘배려주차면’을 완성했다.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한다.

○ 장은형 청년 디자이너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기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의 ‘NFT 픽셀아트 캐릭터와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교통, 캠핑, 화재, 보건 등 8가지 테마로 제작됐으며 NFT는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무료 발급됐다.


□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것들이 표준이 되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와 NFT 등을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 분야가 신설됐다. 이로 인해 그동안 시도하지 못한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 전시가 가능해졌다.

○ 전문 디자이너의 주도 하에 진행된 디지털 디자인 분야는 청년 디자이너 3인(류하영, 윤혜미, 장은형)이 임무를 맡아, 자신들의 컨설팅 과제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장인 메타버스의 공간 기획부터 전시 콘텐츠 제작까지 완벽히 임무를 완수했다.

○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이다.

○ DDP타운(게더타운) 온라인 전시장에 들어서면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연상시키는 형형색색의 그래픽이 눈에 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물줄기를 따라 남산타워, 북촌 한옥마을, 남대문,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도로가 조화를 이룬다. 라인을 따라 강북구, 성북구, 중구, 종로구 등 지역별 임수를 완수한 컨설팅 과제들이 색깔별로 나열돼 있다. 각각의 과제명이 적힌 네모난 버튼을 누르면 지역별 디자인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들이 이뤄내는 작은 시도들이 쌓여서 서울이 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살수 있는,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DDP타운(게더타운)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해마다 20여 명의 전문 디자이너와 청년 디자이너를 선정해 20여 곳에 달하는 구청과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그동안 356개 공공디자인 과제를 수행했으며 10년 가까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디자이너를 배출했다.

○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미래 경쟁력 확보 등 서울시 정책을 핵심으로 디자인 컨설팅이 필요한 사회, 문화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디자인, 디지털 가치 확산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