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 6세부터 19세까지,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모두 참여 가능
- ‘아나운서’, ‘PD’, ‘기상캐스터’ 체험까지 교육 확대해 나간다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미디어센터관악에서 오는 3월부터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 교육은 지역 어린이들 및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 직업 세계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세이상 19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집·학교·청소년 단체로도 신청 가능하다.

2023년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상·하반기 단위로 구분되어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성우 체험이 가능한 ‘더빙 체험’, 라디오 DJ 체험이 가능한 ‘보이는 라디오’로 구성됐다.

‘더빙 체험’은 매달 1·3주 금요일 오전 10시, ‘보이는 라디오 체험’은 2·4주금요일 10시로 편성됐다.
체험 신청 접수는 매달 첫째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향후 하반기 프로그램는 ‘아나운서’, ‘PD’ 등 뉴스 관련 분야로 
확대하여 오는 9월부터 이어 운영될 예정이다.

본격 운영에 앞서 관악문화재단의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들이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센터관악은 2021년 개관 이래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공간·장비 대여를 비롯하여 촬영·편집 등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교육 과정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청년문화팀 미디어센터관악(02-6385-75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