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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앞두고 가볼 만한 곳, 광화문광장~조계사

  • 등록일 2023-05-24
  • 작성자 관리자

서울시 공공한옥 ‘누하동 259’에서 전시 중인 <달마가 서촌으로 온 까닭은> ⓒ이정민

서울시 공공한옥 ‘누하동 259’에서 전시 중인 <달마가 서촌으로 온 까닭은> ⓒ이정민

 

 

지난 주말, 흥인지문에서 조계사까지 이동하는 대규모 연등 행렬이 있었다. 2020년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 무
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열려 더욱 관심을 모았다. 연등회에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
을 비추어 차별 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라'는 의미가 담겼다.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찾은 서울시 공공한옥
‘누하동 259’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올해부터 시민을 위한 전시와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5월 두 번째 전
시인 <달마가 서촌으로 온 까닭은>에는 6명의 동시대 불교미술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따사로운 햇살
을 맞으며 들어간 한옥 전시관은 입구부터 정갈하다. 마당에서 마주한 서칠교 작가의 '관세음보살상'은 섬세한
선의 아름다움이 은은한 감동을 전한다.
 
 
섬세한 선의 아름다움이 은은한 감동을 전하는 서칠교 작가의 ‘관세음보살상’ ⓒ이정민
섬세한 선의 아름다움이 은은한 감동을 전하는 서칠교 작가의 ‘관세음보살상’ ⓒ이정민
 
 
영상실에는 관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이정민
영상실에는 관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이정민
 
 
댓돌 위에 신을 벗고 마루에 올라 작품들을 바라보니, 차분한 마음으로 몰입하게 된다. 한옥 왼편 영상실에는 관
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또한 멀티 컬처니스트 배드보스가 재해석한 '팝
아트 달마' 시리즈는 친숙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멀티 컬처니스트 배드보스가 재해석한 ‘팝아트 달마’ 시리즈 ⓒ이정민
멀티 컬처니스트 배드보스가 재해석한 ‘팝아트 달마’ 시리즈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