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칠판처럼 쓸 수 있는 작가의 그림에 마음을 전해요”

살다 보면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지나칠 때가 있다.
그리고 그런 말들이 겹겹이 남아 마음이 무거워질 때도 많다.

사람들이 대상의 존재가 곁에 있을 때 좀 더 많이 표현하고
이야기를 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림은 시작되었다.

마음을 옮겨 놓을 수 있도록 열어둔 그림.
그것이 매개체가 되어 온전히 드러난 감정의 발현들은
수많은 생각을 낳게 하고 때로는 깊은 울림을 전하곤 한다.

나는
내가 그린 하나의 이미지 속에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등장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황 성 보
2019  6회 개인전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
2018  5회 개인전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
2017  4회 개인전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
2016  3회 개인전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
2015  2회 개인전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
2014 기획전 (종로소방서, 인천서부소방서)
2013  1회 개인전 (광명시민회관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