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 전시소개 

'D- 숲 ' 은 숲 (Forest)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누구나 '디자인'과 '브랜드 체험',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을 접하며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노출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실내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D-숲'에서 호주의 대표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일러스트 작가인 마리쿠테의 전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가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알파벳을 조형적 요소로 바라보고 알파벳 디자인을 통해 동물 등을 표현하여 어린이 관람자에게 알파벳과 디자인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어른 관람자에게는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알파벳 탐험전>은 호주를 대표하는 그림책 일러스트 작가 마리 쿠테가 2017년 발간한 그림책 『알파벳 시티 주』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책 속에서 마리 쿠테는 사자와 기린, 캥거루, 전설의 동물인 공룡까지 알파벳을 사용한 그림으로 재탄생 시킵니다. <알파벳 탐험전>은 마리 쿠테의 책을 3차원 입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참여 디자이너(작가) : 마리쿠테 Maree Coote (2017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작가) 

마리 쿠테는 호주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일러스트 작가로, 멜버른 스타일 출판사와 디자인 스튜디오의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 멜버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알파벳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인 ‘폰티그램’으로 100여명의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동물, 도시풍경을 재탄생 시키고 있습니다. 이 기법은 아동문학과 디자인의 최고 권위의 상인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으면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하나의 독창적인 예술기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폰티그램? 폰티그램은 마리쿠테가 개발한 그림 기법입니다. 이 간단한 이미지들은 동물, 사람, 건축물의 이름 철자(알파벳)들로 그려집니다. 예를 들어 사자’Lion’ 그림의 경우 L.I.O.N의 철자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이 기존의 글꼴 즉 ‘Font’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Fontigram’이라고 부르고 이미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모든 글꼴은 표준 Mac글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폰티그램’은 독립된 예술 기법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영어 교육을 위한 창조적인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 D-숲 

● 주최？주관 : 서울디자인재단(DDP) 

● 협력: 주한호주대사관 

● 전시 체험프로그램 

[상설]

1. 알파벳 동물 만들기 : 전시장에서 본 알파벳 동물을 직접 그려보기 

2. 알파벳 동물 색칠하기 : 전시장에서 본 알파벳 동물을 직접 색칠해보기

● 전시연계 이벤트 : 

전시현장에서 아래 미션을 수행하신 관람객분들께 추첨을 통해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개최중인 <팀랩 라이프>전시 티켓을 드립니다. (※ 1인 2매 증정예정) 

- 일시 : ‘21. 6. 4.(금) ~ 7. 4.(일) 오전10:00~18:00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 D-숲

- 이벤트 미션 : 아래 두 미션을 완성하신 뒤 출입구 쪽 입장요원에게 보여주세요! 

1) 전시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 https://forms.gle/R4S4i79fvTefsKVM6

2) 전시 인증샷 + 아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업로드 

#ddp마리쿠테전 #알파벳탐험전 

● DDP 포럼 : 6.24(목) 마리쿠테 작가님과 DDP에서 비대면 화상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참여방법과 상세일정은 추후 공지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