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전시를 주최하는 ‘똑똑똑 아틀리에’ 대학생 연합 동아리는 오는 19일에 개막해 2월 27일(11:00~19:00)까지 한남동 '드플로허' 복합문화공간에서 무료 전시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오늘, 봄’ 전시는 수도권 대학 MZ세대 학생 15인이 작가가 되어 각기 다른 분야에서 바라본 봄을 해석하고 표현하고자 한다. 코로나로 인해 재능 넘치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시기인 만큼 이번 동아리 전시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연세, 고려, 홍익, 성신여대 등 다양한 학교에 더불어 건축, 회화, 경영, 의류, 수학 등 예술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과의 학생들이 모여 봄을 제각각 재해석하는 만큼 작가들의 작품 또한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다르기에 전시는 더더욱 다채로울 것이다. 작품 관람은 ‘아트키’ 전시해설과 함께 작품들을 오디오와 시청각적으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기에 전시를 여러 방면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 정한영 작가, 정연지 작가, 홍진 작가의 회화 작품과 최하늘 작가의 금속공예작품 등 다른 작가들의 사진, 일러스트, 건축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연계 행사로 기악 연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월 19일 오후 2시, 2월 25일 오후 1시, 2월 26일은 오후 6시에 거문고와 해금으로 이루어진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