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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매력 있는 이국적인 건물 '남서울미술관' 건축 속 숨어있는 과거의 흔적도 찾아보고, 공간과 어우러진 전시도 만나봅니다. 투어를 통해 남서울미술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모습을 생각해보고 나의 흔적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함께 즐길 남서울미술관 멤버들을 기다립니다.

사당역에 위치한 남서울미술관은 다른 건물들과는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래 중구 회현동에 위치했으나 도시재개발 계획에 따라 현재의 남현동으로 이주한 건축이어서 더욱 주변지역의 건물과는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데요. 영사관으로 사용되다가 사회적인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되고 현재는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미술관이 된 구 벨기에 영사관》 상설 전시를 살펴보며 남서울미술관 건축에 숨겨진 역사를 살펴보고, 내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아보며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서로 공유해 봅니다.  6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청금루 주인 성찬경》 기획전시를 전문 에듀케이터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참여 팁: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플라로이드 사진기로 추억의 사진을 촬영해 가져가세요. 

프로그램 진행자 소개  이수미는 박물관·미술관 에듀케이터로  교육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화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선과 관점을 펼쳐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색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