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완성된
영원한 사랑
이 숙명적인 원수의 집안에서
한쌍의 불행한 연인이 태어나,
가엾고 불행한 죽음에 이르니
이로써 두 집안의 다툼도 끝이 납니다.
※작품소개※
셰익스피어의 세기의 걸작과
구노의 아름다운 음악의 만남
이탈리아의 베로나에서 전해 내려오는 비극적인 민간설화를 번역한 아서 브룩(Arthur Brooke)의 설화집 <로메우스와 줄리엣의 비극(The Tragical History of Romeus and Juliet)>에 영감을 받아 불멸의 문학 작품을 탄생시킨 셰익스피어(W. Shakespeare). 그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이 작곡가 샤를 구노(CGounod)의 아름답고 품위 있는 음악을 만나 프랑스 낭만 오페라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
구노는 1839년 베를리오즈(H. Berlioz)의 교향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접하고 작품에 매료되어 작곡을 시작하지만 그 작업은 순조롭지 않았다. 약 30년이 지난 1867년 그는 셰익스피어 희곡을 각색한 프랑스어 번역본을 사용, 프랑스 낭만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메오와 줄리에트(Romeo et Juliette)를 작곡해낸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선율과 우아함을 지닌 아리아, 그리고 풍부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오케스트라 연주는 프랑스 특유의 낭만과 젊은 연인의 비극적 사랑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기간 : 2022.09.22 (목) ~ 2022.09.25 (일)
장소 : 세종대극장
시간: 평일 19:30 주말 17:00 (공연시간 : 140 분 / 인터미션 : 15 분)
연령 : 만7세 이상
티켓: VIP 120,000원 R 100,000원 S 80,000원 A 50,000원
문의 : 02-399-1000
※ 해당 행사 상세 정보는 상단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