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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회 신진 청년작가 공모전 선정 작품 전시 이한솔 수신 번호 

성동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미술계 발전을 도모하여 시민 분들에게 다양한 시각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전시를 개최합니다. <제 4회 신진 청년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역량 있는
작가 4인(팀)의 전시로, 3번째 전시인 이한솔 작가의 개인전<수신번호>가 진행됩니다.  전시 관람 후 현장 도슨트 문의 시 작가가 직접 설명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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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노트 
'나는 이름이 아니라, 수신 번호였다.'
본인의 의지와 별개로 자신이 태어난 공간과 분리되어 성장하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는 한국계 입양아, 버려진 아이들,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암묵적으로 드러내지 않기에 아무도 나서서 위로해 주지않는
사회적 약자의 자리에 서서 내가 누구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