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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026 SPRING EXHIBITION 아뜰리에 광화 2026 봄 전시 《피어나는 빛》 구기정 이예승 2026. 4. 11.(토) ~ 6. 19.(금) 매일 18:00~23:00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 파사드 서울특별시 도시경관담당관 문의 | 운영 사무국 02-6952-4907

전시/미술

2026 아뜰리에 광화 봄 전시 [피어나는 빛]

  • 장소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파사드
  • 기간
    2026-04-11 ~ 2026-06-19
  • 시간
    매일 18:00~ 23:00
  • 대상
    누구나
  • 요금
    무료
  • 문의
    02-6952-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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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SPRING EXHIBITION 아뜰리에 광화 2026 전시 피어나는 

 

2026 SPRING EXHIBITION 아뜰리에 광화 2026 봄 전시 《피어나는 빛》 구기정 이예승 2026. 4. 11.(토) ~ 6. 19.(금) 매일 18:00~23:00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 파사드 시민의 일상에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온 아뜰리에 광화는 2026년을 맞아 《감각의 층위: 광화의 색, 시간의 파동》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계절의 순환과 데이터의 중첩이 빚어내는 다층적 서사를 통해, 도시의 감각이 깨어나는 찰나를 탐구하며 강렬한 시각적 경험과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계절의 흐름을 담아 1년간 총 4회의 전시가 진행되며 그 첫 문을 여는 봄 전시에는 구기정, 이예승 작가가 도시와 자연,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감각의 경계를 탐색합니다. 두 작가는 디지털 에너지가 요동치는 생명력의 과정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실제 자연과 가상의 이미지가 뒤섞인 풍경을 역동적인 흐름으로 풀어냅니다. 이 빛의 파동은 잠들어 있던 도시의 감각을 깨우고 계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광화문이라는 장소의 역사성과 동시대의 디지털 환경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합니다. 빛과 색, 파동으로 채워진 일상 너머의 감각적 경험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동시대 미술계를 이끄는 작가들의 우수한 미디어아트 작품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송출되며, 서울의 상징인 '해치'가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가 함께 제공되어 친근하고 깊이 있는 작품 해설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구기정 평평한 생태계, 2024 구기정 작가는 실재하는 풍경을 3D 렌더링 기반의 디지털 이미지로 재현하고, 이를 영상과 설치의 형태로 물리적 공간에 구현하며 인간, 기계,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왔다. 주로 도시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자연을 재구성하거나, 이를 통해 명상적인 경험을 유도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사진 촬영과 3D 기술을 결합하여 이미지가 2D인지 3D인지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고, 관람자가 단순히 이미지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 몰입하고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작업에서는 이끼, 돌, 나무와 같은 자연 요소를 촬영하고 3D 스캔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나의 생태계로 구성한다. 이는 비바리움처럼 인공적으로 조성된 작은 생태계를 참조하면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자연을 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도이다. 관람자는 화면 안에서 생태계의 깊이를 마주하게 되고 현대 기술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한다.

이예승 몽유화유(夢遊?遊)-광화, 2026 이예승은 기술 생태계 속에서 파편화된 우리의 감각을 동양 철학의 사유로 재구성한다. 몽유화유는 고전 '몽유도원도'가 보여준 시선 중심의 몰입 구조를 해체하고, 이를 관객의 행위와 매체의 상호작용에 기반한 '생성적 체계'로 변환한 작업이다. 여기서 '몽유(夢遊)'가 꿈속 이상향을 거닐던 전통적 관조를 의미한다면, '화유 (?遊)'는 관람자가 이미지의 층위 속으로 직접 개입하여 세계를 실시간으로 구축해 나가는 수행적 경험을 뜻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식물들은 자연의 단순한 재현이 아닌 한국화 속의 시각 어휘, 실사 촬영 데이터, 그리고 디지털 드로잉이 중첩된 '복합 매체적 장(Field)'이다. 화면의 레이어들은 설계도와 같은 디지털 공간과 유기적인 손 드로잉 사이를 끊임없이 횡단한다. 이는 세계가 고정된 실체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체의 관계망 속에서 비로소 '구성되는 사건'임을 상기시킨다. 이후 전개되는 3차원 가상 공간은 앞선 이미지 층위들이 물리적 질서를 벗어나 변환된 결과물이다. 원근과 스케일이 해체된 이 공간에서 색과 형태는 불연속적으로 충돌하며 새로운 감각의 조건을 형성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개별 장면의 완결성이 아니다. '자연-드로잉-구조-가상 공간'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변이 과정(Process)그 자체이다. 고정된 의미를 거부한 채 지속적으로 재배열되는 이미지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생성되고 있는 상태'로서의 세계를 드러낸다. 이러한 방식은 형상보다 기운의 흐름과 관계성을 중시하는 동양적 존재론과 맞닿아 있다. 결국 이 작업에서 세계는 하나의 완성된 실체가 아니라, 이미지와 감각, 기술이 교차하며 발생하는 '지속적인 흐름'이다. 이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기 바란다. 우리가 마주한 세계는 이미 완성된 결과인가, 아니면 끊임없이 겹쳐지고 변모하며 흐르는 과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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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교통 안내

위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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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91m (약 4분 소요)|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에서 도보 481m (약 8분 소요)
  • 버스
    • 순환 KT광화문지사 1020, 1711, 7016, 7018, 7212
    • 지선 세종문화회관 703|광화문(중) 101, 103, 150, 160, 260, 270, 271, 273, 370, 470, 601, 720, 721, 741, N26, N37, 심야A21|KT광화문지사 109, 606, 708, N51
    • 간선 세종문화회관 9401
    • 광역 KT광화문지사 0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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