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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KCDF 갤러리 전시] 귀달린 백자등잔
전시작가▷ 김 묘 진
나의 작업은 옛 유물 중 쓰임을 잃은 것을 소재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데 기반을 둔다. 도자기는 무기한 보존되는 재질로 세월이 흘러 연결된 타재료의 부속품이 유식되고 나면 마치 하나의 장식으로 보이는 형태가 남겨진다. 이러한 귀장식은 그 시대의 생활과 미의식을 보여주는 역사적 산물이다. 뚜껑과 몸통을 이어주고, 벽에 걸고, 손잡이 역할을 하던 귀장식의 과거 사용방식을 재현하고, 나만의 조형적 언어로 재해석해 장식적 요소로 활용해 보았다.
인간은 예로부터 불을 신성시하고 그 힘을 빌려 소원을 이루고자 했다. 전기가 발명되기 전까지 등잔은 조명도구로 널리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그 쓰임을 잃었다. 현대의 생활공간에서 등잔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며, 일상에서 불빛이 주는 안정감과 옛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미적사물이 되었으면 한다.
조금은 느리고 번거롭지만 오랜 시간 시선이 머무르고 손이 닿는 사물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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