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예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과 주변 환경에 무의미한 시선을 던지며, 주위의 스펙터클한 자극에 오히려
무뎌진 감각을 가지고 매일을 지냅니다. 《매일, 예술》은 이러한 일상 속에 창의적으로 생활 환경을 감각하는 방법
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권중모, 이슬기, 임정주, 황형신이 선보이는 작품은
우리의 생활과 관련을 맺고 있거나 맺을 수 있는 조형물입니다.
쓸모의 요소가 내재된 대상에 대한 경험적 익숙함으로 작품들을 감상할 때 관람객은 심적 친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매일, 예술》에서 마주한 작품에 대한 경험을 간직하고, 생활로 돌아가 주변 사물에 감각을
열어두고 다양한 의미를 찾아본다면,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매일, 예술’을 발견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 해당 행사 상세 정보는 상단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