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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이승택 작가의 대표작인 〈바람-민속놀이〉(1971), 〈지구놀이〉(1994)〉 두 점을 재제작하여 재연합니다.
먼저 소개할 퍼포먼스 작품은 〈지구야 놀자〉입니다. 이승택은 1990년대 초반부터 ‘지구놀이’ 연작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1994년 중국 천안문 앞에서 진행했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제작한 〈지구야 놀자〉를 서울에서 처음으로 재연합니다. 이승택의 지구를 싣고 달리는 자전거는 역사적 작품의 재출몰이자 순환의 의식으로, 풍납동 토성의 둘레길을 따라 한성 백제 시대 도시의 숨결과 생명을 감각하게 합니다.
〈지구야 놀자〉, 〈바람아 놀자〉 워크숍 3, 4회차 참여자 모집 안내
9월 11일 (수) 서울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퍼포먼스 안내
날짜: 8.24(토), 8.31(토), 10.4(토), 10.11(토)
일정: 〈지구야 놀자〉 15:00-16:00, 〈바람아 놀자〉 16:00-16:30
장소: 풍납토성 남성벽(서울 송파구 풍납동 240)
관람: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
이승택, 〈지구야 놀자〉, ‘지구놀이’ 연작, 1994 (2024 재제작), 자전거, PVC 풍선에 아크릴릭, 300×250×400cm
제작 협력: 리히, 김승중
영상: 스튜디오 고도
《오픈 에어 뮤지엄_풍납토성》
Open-Air Museum_Pungnap
2024. 8. 16.(금) - 2024. 10. 13.(일)
풍납토성 (서울시 송파구 풍납1동)
참여작가: 김가은, 김경태, 변상환, 오제성, 유신애, 이승택, 정성윤, 최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