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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고분군은 석촌동고분군과 함께 한성 왕릉권역에 조성된 무덤군으로 현재는 8기가 잔존한다.
그 중 2017년 조사된 3호분은 6세기 중후반의 횡혈식석실묘(굴식돌방무덤)이다.
봉분의 규모는 너비 17m, 최대높이 5m 정도이다.
현실(무덤방) 바닥에는 강자갈을 채운 후 깬돌을 깔아서 시신을 올려놓는 시설(시상)을 마련했다.
벽은 일정한 높이에서 안쪽으로 기울여 쌓았고 천장 중심에 대형 석재 1매를 올려 둥글게 만들었다.
강자갈면과 깬돌 사이에서는 인골(치아, 턱뼈 등)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