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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빌딩 숲과 활기찬 사람들로 가득한 종각역 거리. 하지만 조선시대, 이곳은 누군가에게 '끝나지 않는 기다림'의 장소였습니다.
판결이 날 때까지 기약 없이 갇혀 있어야 했던 미결수 감옥, '전옥서(典獄署)'가 있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무심코 지나쳤던 종로의 거리. 그 아래 묻혀 있던 치열하고도 서글픈 역사의 흔적을 해치와 함께 따라가 볼까요?
기간의 맞춤 문화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