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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렴가옥] 창작실험실 입주보고전 '있던 것, 있는 것 What was, What Is'

[배렴가옥] 창작실험실 입주보고전 '있던 것, 있는 것 What was, What Is'

  • 영상출처
    배렴가옥
  • 등록일
    2026-06-11

※ 해당 영상 제공처에서 영상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감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창작실험실’은 한옥에서의 머무름을 통해 창작자들이 새로운 작업의 영감을 얻게 하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창작실험실’에서 탄생한 작업물은 전시 또는 오픈 스튜디오, 워크숍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만나게 됩니다. 매회 다른 창작자와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배렴가옥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배렴가옥의 2026년 상반기 창작실험실은 김예지 작가 @_yeji.c 와 함께 했습니다.


사라진 생활의 흔적을 수세미로 다시 불러오는 것. 한옥에 머무는 동안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생활의 도구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옷을 걸어두던 횟대, 물건을 담던 귀주머니, 그리고 다양한 쓰임으로 확장되던 보자기. 이것들은 단순한 사물을 넘어 그 시대의 생활 방식을 담고 있다. 


수세미는 쓰이다가 닳아 사라지는 재료지만 작가는 그 지속가능성을 고민한다. 이 태도는 이미 사라진 생활의 방식을 들춰 보고 오늘의 관점으로 다시 세워 보게 한다. 횟대는 옷을 거는 구조를 넘어 빛을 걸어두는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보자기는 자투리 수세미 패널로 확장되며 귀주머니는 ‘담는 것’에서 ‘덮는 것’까지 그 쓰임을 넓혀간다. '있던 것'은 그대로 재현되지 않는다. 대신 지금의 재료와 감각, 즉 '있는 것'을 통해 다른 형태로 이어진다.


2026.02.01. ~ 04.30. 입주
2026.05.03. ~ 05.31. 전시 '있던 것, 있는 것'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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