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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울무용센터 레지던시 ? 선정 예술가 과정공유회
? 직전과 직후 ? _ 박한희 안무가
리서치랩 ‘ 직전과 직후 ’ 과정공유회는 박한희 안무가가 구축하고 있는 창작개발메소드인 ‘ 시적신체담론 ’ 을 매개로 개발 중인 작업 When the Curtain’s up 을 구축해가는 방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
안무가가 만들고자 하는 담론을 관객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관객이 마치 공연에 참여하듯이 작업 구축 과정을 경험하면서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
일상에서 소재를 찾는 과정을 담은 그린큐브 ,
리서치 기간 동안 발견한 움직임과 텍스트들을 무대 언어로 정제하는 과정을 구현한 블랙큐브 ,
지난 몇 년간 4 차례에 걸친 리서치랩 등을 통해서 만난 사람 , 사건 , 공간 , 순간들이 시적신체담론의 기본 개념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화이트큐브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