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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대관공연] 소리퍼커션 온라인콘서트 타打, 풍류(2021.09.15.)

[대관공연] 소리퍼커션 온라인콘서트 타打, 풍류(2021.09.15.)

  • 영상출처
    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 등록일
    2021-10-23

※ 해당 영상 제공처에서 영상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감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막

본 영상은 2021년 9월 15일 풍류사랑방에서 진행된 "대관공연 - 소리퍼커션 온라인콘서트 〈타打, 풍류〉" 공연 실황 영상으로, 전통공연예술인 응원의 목적에서 국립국악원 공식 유튜브에 공개합니다.
* 공개기간: 2021. 10. 23.(토) - 2021. 12. 31.(금)

본 영상은 2021년 9월 15일 풍류사랑방에서 진행된

"대관공연 - 소리퍼커션 온라인콘서트 〈타打, 풍류〉"

공연 실황 영상으로, 전통공연예술인 응원의 목적에서

국립국악원 공식 유튜브에 공개합니다.

* 공개기간: 2021. 10. 23.(토)  - 2021. 12. 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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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SORIPERCUSSION 소리퍼커션

소리퍼커션은 세상의 다양한 ‘소리’를 ‘타악’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국내외 예술가들과 연결하는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를 현대음악, 무용, 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하나로 녹여내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자료집 제작, 국제 워크숍 및 공모전 개최와 같은 연계행사들로 타악기 음악에 대한 지식체계를 구축하고 그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동시대 예술가들에게 한국타악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을 뿌리로 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프로그램]

00:00 소리퍼커션 온라인콘서트 "타打, 풍류"


01:28 1. 다스름 Daseureum (소리퍼커션 作 Composed by SORIPERCUSSION) 

다스름이란 국악에서 본곡을 연주하기에 앞서 연주자들이 악기의 상태를 점검하거나 호흡을 고르기 위해 연주하는 짧은 곡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설장구 ‘다스름’을 변형하여 준비하는 음악, 음악을 위한 음악으로 연주된다. 


09:40 2. 출강 Tapping (김용실 作/소리퍼커션 편곡 Composed by Kim Yongsil / Arranged by SORIPERCUSSION) 

거문고 연주곡 〈출강〉(김용실 作)은 ‘쇠가 나온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홍남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거문고의 강렬함과 섬세함을 담은 원곡에 쇠로 만들어진 징과 꽹과리를 비롯한 다양한 타악기를 더해 4박자의 힘찬 안땅장단을 사용하였다.


16:30 3. 자시 Midnight (황병기 作 / 소리퍼커션 편곡 Composed by Hwang Byungki / Arranged by SORIPERCUSSION)

대금독주곡 〈자시〉(황병기 作)는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의 시간, 한밤중의 초현실적인 순간을 표현한 곡이다. 작곡가가 남긴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굳어진 옛것만 즐긴다면 그것은 전통이라기보다는 골동품이다’ 라는 말에 맞게 기존의 원곡에 타악기를 더해 소리퍼커션의 편곡으로 연주된다. 


26:55 4. 2021 종묘제례악 Royal ancestral ritual in the Jongmyo shrine and its music  (소리퍼커션 作 Composed by SORIPERCUSSION)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역대 제왕의 제사때 쓰이는 악, 가, 무의 일체로, 총 8가지 절차가 있으며, 음악은 모두 27곡이 연주된다. 이 중 역대 제왕의 문덕을 찬양하는 음악인 보태평은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가장 첫 번째로 연주되는 곡이 희문이다. 희문은 종묘제례의 첫 번째 절차인 영신례에서 희문 구성이라고 하여 총9번 반복 연주되며, 박·축·절고의 무율타악기가 음악의 시작을 알리고 편종·편경·방향의 유율타악기가 주선율을 연주한다. 본 공연에서는 희문을 총2번 반복 연주하며, 첫 연주에서는 미디 가상악기로 연주하여 현대의 기술로 과거의 음악을 구현하고


33:03 5. 모리 Ⅱ Mori Ⅱ (이예진 作 Composed by Lee-Yeajin) 

두 대의 소리북을 위한 곡 〈모리Ⅱ〉(이예진 作)는 장단 이외의 현대적 요소를 배제하고 진양·중모리·엇중모리·엇모리·자진모리·휘모리 등의 판소리 장단만으로 작곡되었다. 또한 각 장단을 독립적으로 쓰는 기존의 전통음악을 재구성하여, 상이한 리듬군을 가진 두 세 장단을 혼합해 음악의 긴장과 이완을 표현한다. 판소리에서 북을 치는 고수가 첫 번째로 중요하고, 그 다음이 명창이다 라는 ‘일고수이명창’이라는 표현에서 영감을 받아, 〈모리Ⅱ〉에서는 소리 반주로서의 장단이 아닌 장단 그 자체에 집중하여 연주한다.


43:30 6. 굿자휘 Good-Ja-Whee (소리퍼커션 作 Composed by SORIPERCUSSION) 

〈굿자휘〉는 굿거리·자진모리·휘모리 장단의 앞글자를 따서 지은 제목으로, 2명의 설장구 연주자가 이 3개의 장단을 넘나들며 연주하는 곡이다. 여러 박이 모여 하나의 장단을 이루고, 다시 여러 장단이 모여 더 큰 하나의 장단을 이루는 우리 전통 장단의 특징을 담은 곡이다.  독립된 2명의 연주자가 거울처럼 마주 앉아 서로 다른 장단을 연주하기도 하고 같은 장단을 연주하기도 하며 더 큰 하나의 장단을 만들어낸다. 


50:25 7. 무선율시나위 Sinawi (소리퍼커션 作 Composed by SORIPERCUSSION) 

이 곡은 기존의 시나위를 연주하는 가야금, 대금, 피리 등과 같은 선율악기가 아닌 

장구·북·꽹과리·징 등의 타악기만으로 연주하는 시나위로 구성되었다. 시나위에서 중심이 되는 장단 안에서 타악기들이 자유롭게 연주되고 현대에 연주되는 리듬을 함께 구성하여 새로운 시나위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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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정보 Performer]

최소리 Choi Sori 이효정 Lee Hyojung 황인혁 Hwang Inhyuk 

이장용 Lee Jangyong, 임찬희 Lim Chanhee 

곽아영 Kwak Ahyoung 김용진 Kim Yongjin 

거문고 이민영 Geomungo: Lee Min-young

대금 박명규 Daegeum: Park Myung-gyu

해설 백은빈 MC: Baek Eunbin 


[제작진 정보 Staff]

연출 최소리 Director Choi Sori 

기획 김정희 Producer Kim Jeonghee 

제작 김혜원 Manager Kim Hyewon 

홍보 김경은 Promoter Kim Kyoungeun 

조명 김민우 Lighting Kim Minwoo 

음향 안벼리 Recording Ahn Byeori

무대 황익순 Stage Hwang Iksoon 

영상 HANFILM 한필름

촬영 김정환 김병국 윤병운

편집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