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휴먼-빙 라이브러리 2팀 '인(人)-사이트'는 '삶이 콘텐츠가 되는 사람'을 팬데믹 그 안의 변화를 보여주는 인물로 상정하고 코로나 블루 속에서도 피어나는 청춘을 탐구합니다. 외롭고 무기력했던 청춘의 파랑이 팬데믹을 통해 재조명되는 상황 속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같은 청춘이 전하는 응원과 열정입니다. [꿈의 개척자, 이십일세 상진의 '상진로드'를 함께 걷다.]에서 자신의 삶을 콘텐츠로 가꿔나가며 쉬지 않고 도전하는 청춘 유튜버 상진의 삶을 로드맵으로 제시합니다. 

상진은 한국 최초의 도네이션 하우스 '상진여행집'을 오픈하여 여행자를 집으로 불러 모으는 새로운 여행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춘천의 작은 마을 송암리에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의 사진을 찍는 사진관도 운영 중입니다. 기록자로서, 상진은 마을의 처음과 마지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농사로만 직결되던 귀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상진은 열여덟 살의 무전여행을 기점으로 자기만의 인생 여행길 '상진로드'를 걷는 중입니다. 본 사람책은 때로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혀 잠시 멈춰 서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전진 중인 상진의 솔직 담백한 고백을 담았습니다. 삶의 길 위에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비바람에 몸을 웅크리기도 하지만, 여전히 찬란한 햇빛은 우리를 빛이 드는 쪽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모든 어려움을 딛고 자신만의 속도대로 자신만의 로드를 개척해가고 싶은 여러분들께 본 사람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