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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TO THE NEXT LEVEL

GATE 10 - 김주희 'MOVE TO THE NEXT LEVEL(무브 투 더 넥스트 레벨)'

  • 영상출처
    동작문화재단
  • 등록일
    2021-11-25

※ 해당 영상 제공처에서 영상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감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막

MOVE TO THE NEXT LEVEL
Artist Talk
연극의 주인공과 이곳 거리를 스치는 사람들 사이의 거리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당'이라는 공간은 수 많은 인물들이, 아무도 듣지 않는 외로운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매일 매일 통과해내야 하는, 거대한 삶의 게이트로 느껴졌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무엇이 우리를 끊임없이 이동하게 하는가,
나와 당신은 누구인가, 다음 단계로 가지 않을 수 있는가,

이토록 평범한 거리 위의 우리는 무대 위 주인공처럼 조명받을 수 있는가를 이 작품으로 묻고 싶었습니다.

또한 십 년 간 그저 바쁘게 스치기만 했던 사당에 대한 제 경험,
그리고 그곳의 수많은 연습실을 전전했던 기억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작품은 저와 세 명의 동료이자 수행자인 배우 이가은, 우유진과 무용수 조다솜이 연습실 밀집 지역인 사당역 10번 출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자신을 비로소 멈추게 하는, 어떤 곳, 것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들과 개별적으로 담화를 나누며 만들어진 이야기로 대본을 창작하고, 짧은 필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필름 바깥에서 또한, 이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이곳에서 스쳤던 수많은 타인들을 스치지 않기 위한 시도이자
오늘날 누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소(곳)는 어디인가에 대한 질문이 반영된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2021 도시문화 LAB IN : GATE 10] - 청년예술인 김주희


MOVE TO THE NEXT LEVEL

Artist Talk

연극의 주인공과 이곳 거리를 스치는 사람들 사이의 거리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당'이라는 공간은 수 많은 인물들이, 아무도 듣지 않는 외로운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매일 매일 통과해내야 하는, 거대한 삶의 게이트로 느껴졌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무엇이 우리를 끊임없이 이동하게 하는가, 

나와 당신은 누구인가, 다음 단계로 가지 않을 수 있는가,


이토록 평범한 거리 위의 우리는 무대 위 주인공처럼 조명받을 수 있는가를 이 작품으로 묻고 싶었습니다.


또한 십 년 간 그저 바쁘게 스치기만 했던 사당에 대한 제 경험,

그리고 그곳의 수많은 연습실을 전전했던 기억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작품은 저와 세 명의 동료이자 수행자인 배우 이가은, 우유진과 무용수 조다솜이 연습실 밀집 지역인 사당역 10번 출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자신을 비로소 멈추게 하는, 어떤 곳, 것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들과 개별적으로 담화를 나누며 만들어진 이야기로 대본을 창작하고, 짧은 필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필름 바깥에서 또한, 이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이곳에서 스쳤던 수많은 타인들을 스치지 않기 위한 시도이자

오늘날 누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소(곳)는 어디인가에 대한 질문이 반영된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출연·구성: 이가은 우유진 조다솜

대본·연출·기획: 김주희

음악·사운드·오퍼레이터: 민혜리

협력연출: 임범규

촬영·편집: 이찬영

촬영 어시스트: 박찬호

영상 오퍼레이터: 이혜진

인터뷰 영상 편집: BK

협력: 프로젝트 1인실

주최·주관: 청년예술인 김주희

후원: 서울문화재단, 동작문화재단



2021 도시문화 LAB IN : GATE 10 

'GATE 10 '은 다양한 도시 씬(Scene) [①예술 클러스터, ②소비 클러스터, ③주거 클러스터] 이 존재하는 사당 지역 특수성과 연계한 청년예술창작활동 지원 사업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5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사당'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창의적이고 색다른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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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21 Dongjak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이 영상은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받는 저작물임으로 무단 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