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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아트앤스토리 #공공미술 #모래시간

2021년 11월 24일,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 〈모래-시간〉이 개방되었습니다.

〈모래-시간〉은 박계현님의 시민스토리 「육아b축기지 : b축이가 다 키웠어」를 바탕으로 서세희 작가가 구현한 작품입니다. 문화비축기지 풍경이 어우러진 지름 18m의 원형 작품으로, 콘크리트 구조 바닥에 자갈, 모래, 흙 등을 구성하여 직접 내부에 들어가 관람하고 즐길 수 있으며, 지붕으로 인해 매번 달라지는 그늘과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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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스토리 영상은 〈모래-시간〉을 배경으로 자연을 의인화한 남녀무용수들이 원형의 작품 안에서 아름다운 몸짓을 보여주며 돌에서 모래, 그리고 바람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순환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