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 러닝 스테이션: 전환〉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공미팅-배움의 전환]은 동시대 미술관이 지향하는 '배움'의 의미와 그 주체를 고민하고 상호성에 기반한 배움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2년 1월 15일부터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공공미팅-배움의 전환] 중 첫째 날 〈관계 맺기, 부딪히기〉에서는 미술관이 불특정 다수의 주체가 서로 마주하며 상호 배움의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는 '접촉지대'로 ‘전환’되기 위해 필요한 제반과 조건들에 대해 살펴보았고, 둘째 날 〈마주하기, 중재하기〉에서는 상호 배움의 과정을 위해 고려하고 고안해야할 도구와 매개자의 역할을 재고함과 동시에 공유와 협업을 통한 앎의 분산, 배움을 중재하는 매개자의 역할 등 상호 배움을 촉매하는 구체적인 실천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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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팅-배움의 전환] 2022. 1. 15. - 16.
º 첫째 날 〈관계 맺기, 부딪히기〉
- 참여 연사: 김성은, 백지숙, 마리아 아카소, 찰스 에셔
º 둘째 날 〈마주하기, 중재하기〉
- 참여 연사: 김정아, 정시우, 미셸 웡, 클라우디아 페스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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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숙,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의 페이로드〉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서울시내 곳곳에 자리한 7개관이 연결된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이 만드는 다종다양한 관계성과 이를 위한 전략으로서 '전환의 각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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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숙은 2019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서울시립미술관, 2016)와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퍼블릭 스토리》(안양파빌리온 외, 2013-2014)의 예술감독, 아뜰리에 에르메스 아티스틱 디렉터(2011-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관장, 인사미술공간의 프로젝트 디렉터 등을 역임했습니다(2005-2008). 저서로는 『본 것을 걸어가듯이』(2018, 미디어버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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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영상은 〈세마 러닝 스테이션: 전환〉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2월 20일까지 미술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이후 세마 코랄(semacoral.org)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