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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useum of Art |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

Seoul Museum of Art |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 | 요즘 고등학생이 작품을 읽는 법 (박혜수 작가의 Goodbye to Love Ⅰ)

  • 영상출처
    SeoulMuseumofArt
  • 등록일
    2022-08-18

※ 해당 영상 제공처에서 영상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감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막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는 서울미술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10대의 시선으로 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하며 에듀케이터와 나눈 모든 대화를 녹음하고 녹취록을 기반으로 학생들과 함께 대본으로 만들어 녹음한 팟캐스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관에서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시작된 것인데요. 학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 작품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여 해석하고 소장품에 대한 새로운 해설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는 서울미술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10대의 시선으로 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하며 에듀케이터와 나눈 모든 대화를 녹음하고 녹취록을 기반으로 학생들과 함께 대본으로 만들어 녹음한 팟캐스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관에서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시작된 것인데요. 학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 작품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여 해석하고 소장품에 대한 새로운 해설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관객의 이야기는 기록되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관객의 참여는 중요하게 생각되지만, 관객의 미술관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전문가의 이야기보다 가치를 낮게 보기도 합니다.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는 관객의 대화 과정을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기록하고 보여줍니다. 프로그램 중 진행된 에듀케이터, 참여자 들의 질문이나 다양한 대화를 모두 영상에 담지 못했으나 참여자들이 작품을 보며 나눈 대화의 시작부터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이 대화 이후 학생들이 각자 마음에 와닿는 소장품을 선정해 써 내려간 14개의 해설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를 검색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바라본 박혜수 작가의 Goodbye to Love Ⅰ 작품은 어땠을까요? 학생들은 작품에 나타난 ‘종이학’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해설을 읽으며 정답을 찾는 수동적인 작품 감상이 아니라, 각자가 살아온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보고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작품은 또 다른 의미를 갖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학생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시선도 있지만, 우리가 가진 선입견이나 학습 받은 행동과 지식도 대화를 통해 드러나게 됩니다. 고등학교 1학년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작품의 의미나 의문점, 공감되는 점 들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전시실의 사적인 대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세마 러닝 스테이션

프로그램 운영기간: 2022. 3. 26.(토) - 4. 6(수)

참여자: 서울미술고등학교 1학년 김민준, 김시라, 김예나, 김예원, 박서현, 박현빈, 배찬우, 서민정, 윤솔, 이동규, 이소율, 이재령, 이정현, 한효주(서울미술고등학교 1학년) 

진행:  박수연, 이수미, 차현지, 추여명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