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어쩔 마이크, 저쩔 확성기]

어쩔 마이크는 사소한 동네 이야기부터 그동안 중구 안에서 드러내지 못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일상과 밀접한 [맛집, 혐오, 불편, 학대]로 4가지의 설문을 구성했습니다. 

이어 조향의 과정을 4가지 주제와 연결짓고, 이를 자연스레 공론으로 유도하는

취臭향香 - 중구, 저마다의 향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나’라는 향수]를 만들며 발화를 유도하고,

공론 주제가 반영된 [중구의 향고]를 만들었습니다.

각 공론 주제와 연관있는 향료를 선택하여 주제를 깊이 다루려 했습니다.

저쩔 확성기에서는 공론 이슈를 반영한 굿즈를 ‘참 중구 꾸러미’를 만들어 배포하여

사용자들로 하여금 주제를 상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역의 예술인들과 협업했으며,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도 담았습니다. 

(참여 예술인: 신은혜, 박준득, 김동규, 강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