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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길을 잃은 버튜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길을 잃은 버튜버

  • 영상출처
    서울역사박물관
  • 등록일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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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일하는 여성들' 전시실에 나타난 1901년 대한제국 관료 향아치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 - 일하는 여성들'


조선시대 한양에는 내명부의 수장인 왕비부터 혜민서 의녀 등 관청에서 일하는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분 계층의 여성들이 도성 안팎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주어진 역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국가 체제 안정에 이바지하였을 뿐 아니라 사회가 강요하는 유교적 여성관에 매몰되지 않고,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종교활동과 가계 살림에 보탬이 되는 상업활동에 적극적으로 뛰어듦으로써 한양이라는 도시공간을 더욱 활기찬 삶의 공간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한양은 이처럼 조선시대 전 신분 계층을 망라한 여성들이 저마다 삶을 개척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던 생활공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규문 안 여성부터 도성 안팎에서 활동했던 여성들의 일과 삶을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