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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 더블 빌 [한스 판 마넨 × 허용순]

문화
  •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
  • 운영기간
    2025-10-30(목) ~ 2025-11-02(일)
  • 이용시간
    10.30(목) - 10.31(금) 19:30 / 11.01(토) - 11.02(일) 15:00
  • 이용대상
    2018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2018년생 포함)
  • 요금
    R석 60,000원 S석 40,000원
  • 문의처

상세소개

Double Bill 한스 판 마넨 × 허용순 Hans van Manen & Hue Young-soon 색으로 말하는 무대, 감정으로 연결된 움직임 음악의 몸을 빌려 춤의 언어로 표현하는 서울시발레단 25 시즌의 피날레 지난해 서울시발레단이 아시아 초연하며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긴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와 독일을 거점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 허용순의 Under The Trees' Voices. 두 작품이 깊어가는 가을, 섬세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담아 무대에 오른다. 정제된 단순함 속 세밀함이 두드러지는 한스 판 마넨의 대표작 캄머발레는 25 시즌 재공연을 통해 서울시발레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다. 지난해 초연 시 특별출연으로 큰 여운을 선사한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 출신 김지영 무용수가 작품 지도자이자 출연자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한스 판 마넨 스타일의 정수를 선보인다. Under The Trees' Voices는 안무가 허용순이 이탈리아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에지오 보쏘의 아름다운 음악을 바탕으로 안무한 서정적인 작품으로, 속도감 있으면서도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보쏘의 음악을 춤의 언어로 되살려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빈 국립발레단 수석을 거쳐 이번 시즌부터 드레스덴 젬퍼오퍼 수석 무용수로 활약 중인 강효정 무용수가 참여해 섬세한 움직임 속 깊은 감정을 전한다. 오하드 나하린, 요한 잉거, 한스 판 마넨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국내 초연하며 한국 무용계에 컨템퍼러리 발레의 새 지평을 열어온 서울시발레단이 감각적인 색채와 깊은 감정을 담은 두 작품을 더블 빌로 선보이며 25 시즌의 품격 있는 피날레를 완성한다. 한스 판 마넨 스타일의 정수, Kammerballett 때론 고독하고 때론 달콤하게... 네덜란드 거장의 '사랑의 밀어 -조선일보 무용계의 절대적인 아이콘, 오늘날 춤에 독창성을 부여한 안무가! - The Dance Hall News 1995년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에서 초연한 캄머발레는 정제된 단순함과 명료한 형식 등 현대무용계의 '몬드리안'으로 불리는 한스 판 마넨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그의 대표작이다. 지난 시즌 서울시발레단은 이 작품을 아시아 초연으로 한국 관객에게 선보였다. 스카를라티, 카라예프, 존 케이지로 이어지는 간결한 피아노 선율 위로 넓게 퍼지지 않는 동작은 단숨에 극장 안의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피아니스트 김태형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음악 위로 딛는 무용수들의 단정한 걸음, 마음을 훑는 손짓과 눈빛은 관객들의 온 감각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초연에서 특별출연으로 무대에 올라,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심플한 움직임 속에서도 선 굵은 감정 연기를 펼쳐 많은 팬들을 매료시킨 김지영 무용수가, 올해는 작품 지도자이자 출연자로 다시 서울시발레단과 함께한다. 그는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에서 체화한 한스 판 마넨 작품의 정수를 다시금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새로운 시즌 무용수들과 함께 한층 깊어진 '캄머(Kammer, (영어)Chamber, 공간)'를 꾸리는 이번 무대에서 시대를 초월하는 움직임 자체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감상해보자. 음악 카라 카라예프 Kara Karayev 24 Preludes for Piano, Nos. 1, 2, 3, and 5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Domenico Scarlatti Sonata in C major, K. 159 존 케이지 John Cage In a Landscape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Domenico Scarlatti Sonata in B minor, K. 87 안무가 한스 판 마넨 (Hans van Manen) 현대 무용계의 살아있는 전설. 안무가 한스 반 마넨는 무용수로 커리어를 시작해 1955년 첫 안무작을 발표, 이후 네덜란드의 두 주요 무용단인 NDT와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을 번갈아 가며 상주 안무가로 활동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헌신과 업적을 인정받아 유럽 최고 권위의 에라스무스 상, 브누아 드 라 당스 평생 공로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받았다. 사람 간의 관계를 주목하며 단순성과 음악성에 근간을 두는 반 마넨은 '춤의 몬드리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방송 매체를 포함해 15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은 오늘날 전 세계 90개가 넘는 무용단에 의해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에지오 보쏘의 음악 위에 피어난 춤, Under The Trees' Voices Ezio Bosso에 대한 인상적이고 속도감 있는 헌정작 - Die Deutsche Bühne 현대적이면서 신고전적인 요소를 결합해 만든 강렬한 무대 Augsburger Allgemeine Zeitung 2024년 3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극장에서 초연한 Under The Trees' Voices는 허용순 안무가의 최신작으로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고(故) 에지오 보쏘의 동명의 교향곡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허용순 안무가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음악에 열정적이었던 보쏘에 헌정하며 그의 삶과 인간관계, 그리고 음악에서 받은 영감을 한 편의 컨템퍼러리 발레로 담았다. 초연 당시 음악과 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고조되는 현악 선율에 속도감 있으면서도 섬세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보쏘의 음악을 춤의 언어로 되살린다. 무대에는 보쏘를 상징하는 인물이 등장하며, 레드·핑크·블루 등 다채로운 색감의 의상과 작품을 극적으로 이끄는 영상을 더해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미학을 완성한다.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 미국 툴사 발레단, 호주 퀸즐랜드 발레단 등 세계 유수 발레단과 협업해온 허용순 안무가는 동시대적 움직임과 깊이 있는 감정을 섬세하게 직조해내는 안무가로 주목받아 왔다. 2024년 아우크스부르크 초연 이후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동시대 유럽 발레의 현재를 시차 없이 경험하게 한다. 또한 서울시발레단 객원 수석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 강효정 무용수의 깊이 있는 해석과 감정 표현 역시 기대해도 좋다. 음악 에지오 보쏘 Ezio Bosso Symphony No. 2, Under the Trees' Voices - II. Allegro, Growing as a Tree - V. Finale, Presto, Between Men and Trees 안무가 허용순(Hue Young-soon) 안무가 허용순은 국제무대 진출 1세대 무용가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발레단, 스위스 취리히발레단을 거쳐 바젤 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으로 이적, 저명한 안무가들의 작품의 주역과 솔로를 소화하던 그는 2001년 국제 안무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유럽과 세계 여러 발레단에서 프리랜서 안무가로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현재는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에서 리허설 디렉터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발레단에서의 안무 작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공연정보 장소 Venue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Sejong M Theater 일정 Date 10.30.(목) - 11.2.(일) 목금 19:30 토일 15:00 연령 Age 2018년 이전 출생자(2018년생 포함) 티켓 Ticket R 60,000원 S 40,000원 제작진 Kammerballett 안무 한스 판 마넨 Hans van Manen 무대 의상 디자인 케소 데커 Keso Dekker 조명 디자인 요프 카보르트 Joop Caboort 음악 카라 카라예프 Kara Karayev,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Domenico Scarlatti, 존 케이지 John Cage Under The Trees' Voices 안무 허용순 Hue Young-soon 영상 디자인 허재훈 Hue Jae-hoon 의상 디자인 브레히예 판 발렌 Bregje van Balen 음악 에지오 보쏘 Ezio Bosso

 

자료출처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해당 행사 상세 정보는 상단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치안내

  •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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