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프로그램
상세소개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Everflow : 움직이는 장(場)
밤을 감싸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곡면 파사드를 살아있는 캔버스로 변모시킵니다. 거대한 건축의 표면 위로 흐르는 빛과 영상은 도시의 리듬과 감각을 품고, 시간에 따라 호흡하듯 변하며 움직입니다. 이곳에서 파사드는 더 이상 고정된 구조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가 되며, 관객의 시선과 발걸음, 머무름까지도 그 움직임의 일부가 됩니다. 관객과 작품은 분리된 주체와 객체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하나의 살아있는 생태계를 이룹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장(場)’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시와 예술, 기술과 인간의 감각이 서로 얽히고 진동하는 열린 장으로 확장됩니다. 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건축과 시선, 예술과 관람의 경계를 흔들며, 도시 속에서 시간과 공간이 살아 움직이는 경험을 드러냅니다.
■ 프로그램 개요
구분 | 작품명 | 작가 | 내용 | 장소 |
---|---|---|---|---|
① 미디어 파사드 | Solar Wind | Laurent Grasso | 생동감 넘치는 우주적 모습이 담긴 작품 | DDP 전면 222m 외벽 |
Panoptes | 수 많은 눈들로 관람자를 관찰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 | |||
ETERNAL NATURE | d’strict | 자연의 물성, 순환, 웅장함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작품 | ||
The Valley and the Light | 최세훈 | Open AI의 기술로 만들어진 차세대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 | ||
MOON CYCLE | Timo Helgert | |||
② 레이저 인스톨레이션 | Multimmersion_ DDP25 | Aka Chang | 거대한 노출 콘크리트 구조를 가로지르는 레이저 빛 작품 | 미래로 다리 하부 |
■ 미디어파사드
[Solar Wind]

Laurent Grasso의 는 미래적인 DDP 파사드를 생동감 넘치는 우주적 스크린으로 탈바꿈시킵니다. 그의 대표적인 파리 설치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 몰입형 작품은 태양풍, 자기 폭풍, 코로나 질량 방출 등 태양 데이터를 한국의 공공 공간으로 끌어들이며, CNES(프랑스국립우주연구센터), NASA, ESA(유럽우주국)와 함께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컬러 웨이브로 변환시킵니다.
이 최면적인 추상을 통해 작가는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힘들을 드러내며, 우주와 과학, 그리고 하늘과 우주 정복에 얽힌 서사들에 대한 우리의 관계를 질문합니다. Solar Wind는 태양으로부터 조용히 지구의 생명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현실들을 성찰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Panoptes]

Panoptes는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의 대형 디지털 애니메이션 데뷔작입니다. 파사드에 투사되는 이 최면적이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은, 흐린 대낮 하늘을 떠도는 수많은 눈을 보여주며 고전 회화와 새들의 군무를 동시에 연상시킵니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아르고스 파노프테스(Argos Panoptes)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시선의 방향을 뒤집고, 관람자가 곧 관찰 당하는 존재가 됩니다. 감시에서 천문학까지 이어지는 관찰 시스템에 대한 그라소의 지속적인 탐구를 확장한 는 건축물을 관찰 주체로, 하늘을 예측의 영역으로 바꾸며, 시각 자체가 자율성을 지닌 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Laurent Grasso, Solar Wind and Panoptes
Music: Warren Ellis
© Studio Laurent Gr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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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t Grasso] 2008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현대미술상 중 하나인 마르셀 뒤샹상(Marcel Duchamp Prize)을 수상한 로랑 그라소는 마치 시간여행자 처럼 서로 다른 시대의 문화, 현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익숙한 것들에 낯선 시선들을 불어넣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입니다. 그는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끊임없이 경계를 무너뜨림과 함께 초자연적 현상과 지각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
[ETERNAL NATURE]


ETERNAL NATURE는 자연의 물성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해, 자연이 지닌 강인함, 섬세함, 웅장함을 실재 공간 위에 구현합니다.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문 몰입형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이 현실과 가상의 구분 자체를 잊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디지털로 구성된 메타 세계 속에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순환하고 재생하는 자연의 영원한 생명력에 주목하며, 자연만이 지닌 영속성과 본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빛’과 ‘BIT(디지털의 최소 단위)’에서 출발하여, 빛 → 생명 → 인간으로 이어지는 순환은 가장 직관적이고 강렬한 형태의 메타 자연을 통해 관람객을 깊은 사유의 시간으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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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rict]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디자인하는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이며, 강력한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및 디지털 미디어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적 관람객수 약 1,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아르떼뮤지엄을 운영하며 시각, 청각, 후각을 아우르는 다감각적 미디어아트를 선보입니다. |
[The Valley and the Light]

몽환과 현실, 기술과 감성의 경계에서 태어난 장면들은, 누구나 한 번쯤 꿈속에서 마주했을 법한 아득한 기억처럼 다가옵니다.
관객은 그 초현실적 풍경을 따라, 스치고 지나쳤던 감정의 결을 다시 만지고, 기술 너머에 잊고 있던 감각을 새롭게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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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훈]
건축공학 기술자(Architectural Technologist) 출신 AI 아티스트 최세훈은 인공지능 기술을 창의적 도구로 삼아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가입니다. 그는 인간의 감성과 AI의 계산적 사고를 결합하여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제시합니다. 특히 전통 예술 형식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해 예측 불가능한 이미지 결과물을 창출함으로써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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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CYCLE]

MOON CYCLE은 ‘달’을 중심적인 상징으로 사용하여, 애니메이션을 통해 변화하는 패턴으로 배열함으로써 끝없는 명상적 순환이라는 개념을 표현하는 작품입니다. 작가 Timo Helgert에게 달은 시간, 감정, 그리고 조용한 변화를 상징합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에서는 이 개념을 다시 탐구하고, 재구성하였습니다. 파사드에 배열된 수백 개의 달은 서로 다른 달의 주기 단계를 나타내며, 슬로우 애니메이션과 함께 위상과 리듬을 바꾸어 나갑니다. 이 움직임은 차분하면서도 강력한 루프 시퀀스를 만들어냅니다. 물결치는 듯한 외벽의 형태는 이러한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캔버스가 되어줍니다. 마치 조수의 풍경처럼 달들이 떠다니며 빛을 발하는 모습이 연출될 것이며, 과거와 현재의 작업을 연결하고 시간과 공간에 대한 시적 해석을 건축물 자체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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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 Helgert] Timo Helgert는 몰입형 디지털 경험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독일의 초현실주의자이자 도피주의 예술가입니다. 3D 스캐닝, 혼합 현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아트의 경계를 확장하며, 소셜 미디어에서 버버리, 까르띠에, 마세라티 등 고급 브랜드를 위한 바이럴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예술가로서 그의 사명은 현대 삶의 소음 속에서 자연의 기억을 되살리며 사람들에게 평화와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
■ 레이저 인스톨레이션
[Multimmersion_DDP25]

“Multimmersion”은 아티스트 아카 창(Aka Chang) 2017년 여름부터 시작한 장기 예술 실천 프로젝트입니다. 처음에는 공간 속에 선을 반복적으로 그려 넣고, 참여자들이 그 선 안으로 들어가도록 초대함으로써 인간의 신체 지각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를 탐구하는 데에서 출발했습니다. DDP25 에디션에서는 수많은 수평 빛줄기가 구불구불한 복도 구조를 따라 펼쳐집니다. ‘선’은 가장 기본적인 기하학적 형태이며, ‘수평성’은 균형을 상징하고, 유기적으로 흐르는 주변 기둥들과 대조를 이룹니다. 빛줄기의 가시성은 연기의 움직임과 밀도에 달려 있으며, 이는 건물 사이로 흐르는 바람의 영향을 받습니다. 거대한 노출 콘크리트 구조는 눈에 보이지만 만질 수 없는 빛줄기와 긴장감을 형성하며, 건축과 빛 사이의 시적인 대화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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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 Chang] Aka Chang은 빛을 활용해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대만의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그는 다양한 발광 재료와 연기를 활용한 실험을 하며, 빛 배열을 대칭 또는 비대칭 패턴으로 논리적으로 재현하고 결합하였다. 그의 예술은 시간, 공간, 소리, 사람과 연결된 3차원 빛과 소리 구조를 구축하며, 끊임없는 ‘환원(reduction)’의 과정 속에 있다. |
자료출처 : DD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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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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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관광명소
관광지 | 위치 | 문의전화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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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정보는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에서 제공하는 관광 명소 정보입니다. (https://data.seoul.go.kr/dataList/OA-21050/S/1/datasetView.do)
관광음식
관광지 | 위치 | 문의전화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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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정보는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에서 제공하는 관광 명소 정보입니다. (https://data.seoul.go.kr/dataList/OA-21050/S/1/datasetView.do)
관광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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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정보는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에서 제공하는 관광 명소 정보입니다. (https://data.seoul.go.kr/dataList/OA-21050/S/1/dataset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