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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2024 남산골하우스뮤지엄 [백야]

문화
  • 장소
    남산골한옥마을 민씨 가옥, 전통공예관
  • 운영기간
    2024-11-14(목) ~ 2024-12-22(일)
  • 이용시간
    매주 화-일요일 09:00-20:00 / ※ 월요일 휴관
  • 이용대상
    누구나
  • 요금
    무료
  • 문의처
홈페이지 바로가기

상세소개

남산골 하우스뮤지엄 Namsangol House Museum 백야 김선희 손상우 양지윤 우리의 역사는 모두 한지(韓紙 우리나라 종이)에 기록되어 있다. 1600년의 역사가 기록 된 한지(韓紙)는 그 시간동안 여러 이름으 로 불리었다. 하얀 종이를 뜻하는 백(白)지와 '일백 백'자를 써서 백(百)지라고 도 쓰였는데 닥나무를 베고 찌고 삶고 말리고 벗기고를 백 번은 반복해야 한 장의 한지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이 한지는 추운 겨울에 만들었기 때문에 '찰 한'자를 써서 한지(寒 紙) 라고도 불렀다. 추운 겨울에 수확한 1년생 어린 닥나무 껍질은 찬기 속에서 스스로 생명을 버텨내어 탄탄하고 질긴 종이가 될 수 있었다. 한 겨울, 하얀 눈으로 덮힌 한옥에서 백 번의 반복을 거쳐 단단해진 한지를 현대미술 작가들이 경험한 자연과 함께 선보이고자 한다. Korean history is all recorded on 'HanJi (Korean paper)'. 'HanJi', with a history of 1600 years, has been called by various names during that time. It was referred to as 'BaekJi (白紙)', meaning white paper, and sometimes as 'BaekJi(百紙)' using the character for one hundred be- cause it took about a hundred processes-cutting, pou nding, boiling, drying, and peeling-to create a single sheet of 'HanJi'. This paper was also called 'HanJi (寒紙)', meaning cold paper, as it was made in the cold winter. The bark of young paper mulberry harvested in winter could endure the cold and be transformed into solid, durable paper. In the middle of winter, within a hanok covered in white snow, 'HanJi (Korean paper)', which has been durable through a hundred repetitions is exhibited along with the nature experienced by contemporary artists. 김선희 KIM SUNNY Artist Kim sunny works on exploring the boundaries of perception and sensation through the medium of light. Kim sunny aims to share mo- ments of experiencing light in various forms, such as ob- jects and videos, within spaces where light is scat- tered in everyday life. 빛을 매개로 인지와 감각의 경계를 탐구 하는 작업을 한다. 실체와 현상으로서 빛의 역할과, 기억하 는 장면들 속의 빛들을 고찰한 결과물을 통해 삶을 둘러싼 빛의 확장적 관점을 환기, 제시한다. 일상속에서 빛은 '본다'라는 목적으로 의 수단에 그친다는 점을 주목해 빛 자 체에 대해 더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탐 구한다. 빛이 감각과 인지사이의 매개물 이면서도 때로는 주체로서 현상을 관찰 하고 그 찰나에 나타나는 빛의 순간들로 작업한다. 일상 속 빛이 산재하는 공간안에 오브제, 비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빛을 감각하 는 순간들을 나누고자 한다. 공예와 가구를 전공하여 주재료인 목재 로 작업을 해오다 재료의 한계를 느끼며 고민하던 중 여행에서 보았던 새벽녘 안 개에서 영감을 받았다. 안개는 무정형이며 현존과 부재의 양면 성을 가진 공간의 의미가 있다. 그것이 주는 모호하고 불확실한 세계를 정신세 계로 확장해 인간 관계에서 부딪치는 교 감, 기억 등의 감정을 담아 안개의 형상을 지닌 가구로 표현했다. 안개의 불투명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한지를 선택하였고, 한지의 질감과 색상이 돋보이면서 가구의 구조적인 기 능을 해결하기 위해 레진과 혼합하는 과정으로 이어져왔다. 공예에서 한지를 새롭게 활용하여 종이 라는 소재의 한계를 벗어나 작가의 정체 성과 작품 세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손상우 SON SANG WOO Artist Son Sang-woo draws inspiration from fog. He uses hanji to create furniture that visually expresses the opacity of fog. 양지윤 YANG JI YOON Artist Yang Ji-yoon Fascinat- ed by the translucence and warm texture of hanji, he creates mobiles from hanji that embody the impressions he receives from sunlight, wind, and plants. 자연 친화적인 소재인 한지의 투과성과 따뜻한 질감에 매료되어 햇살, 바람, 식 물로 부터 받은 심상을 공간에 한지로 그려냈다. 자연에서 배운 삶의 의미를 표현하며, 불완전한 인간이 영원에 닿는 유일한 방법은 반복에 있다는 믿음으로 한지를 뜨고 있다. 안내사항 NOTICE 전시 관람 시간은 09:00~20:00까지 입 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시 민속문화유산 으로 식음료(물 포함) 섭취가 불가합니 다. 모든 전시품은 눈으로만 감상 부탁드립 니다. 관람 중 전시물을 훼손하였을 경우 이에 대한 책임 및 변상의 의무가 있습니다. 많은 시민이 함께 관람하는 공간이니 관람질서를 잘 지켜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Exhibition Viewing Hours 09:00 AM to 08:00 PM Consumption of food and beverages (including water) is not allowed in Namsangol Hanok Village, a cultural heritage site in Seoul. Please appreciate all exhibited works with your eyes only. Responsibility and Compensation You are responsible for any damage caused to the artworks during your visit and are obligated to compen- sate for it. Orderly Viewing As this is a space shared by many vis- itors, please maintain order while viewing the exhibition.

 

 ※ 해당 행사 상세 정보는 상단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치안내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관광명소

관광명소 – 관광지, 위치, 문의전화, 홈페이지로 구성
관광지 위치 문의전화 홈페이지

* 해당 정보는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에서 제공하는 관광 명소 정보입니다. (https://data.seoul.go.kr/dataList/OA-21050/S/1/datasetView.do)

관광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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