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말하는 머리들 Talking Heads 

다가오는 5월 1일, 서울시립미술관의 2025년 기관 의제 ‘행동’을 실행하는 기획전 《말하는 머리들》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안팎의 쉽게 드러나지 않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이를 가시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미술관, 작가(작품), 관람객이 뒤섞인 다성적 발화의 장을 형성하여, 제도적 구조와 그 안에 얽힌 언어, 시간, 기억의 흐름을 새롭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전시는 ‘미술관과 제도: 굳어진 것과 유연한 것 사이’, ‘미끄러지는 언어’, ‘소거된, 혹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역사’, ‘존재 없이 존재하기’, ‘흔적 더듬기: 껍질-껍데기-재’와 같은 다섯 개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앞으로 9주간 여러 층위의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질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별도의 개막식은 없습니다 

 말하는 머리들 
2025. 5. 1.(목) – 7. 6.(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3층 전시실, 크리스탈 갤러리, 세마카페, 로비 등

참여작가(머리들) : 감동환, 격주로, 김영주, 김은설, 노혜리, 박미화, 이민선, 이수경, 이유성, 이주영, 이해민선,
임영주, 임창곤, 정영자, 전보배, 제너럴쿤스트, 노라 투라토, 단 페르조브스키, 엘리나 바이니오, 오소이, 파울린 올테텐

자료출처 :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해당 행사 상세 정보는 상단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