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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에서 겨울방학을 알차고 유익하게 보내보자. 서울상상나라는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1층 로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대형 호랑이 꼬리 테이블 ‘호랑이 상상라운지’를 마련했다. 

‘호랑이 상상라운지’에서는 ‘2022 호랑이 병풍 만들기’와 ‘오늘은 내가 호랑이’, ‘용감한 상상랑이’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호랑이 병풍 만들기’는 새해 소망과 염원을 호랑이 병풍에 담아보는 체험이고, ‘오늘은 내가 호랑이’는 마스크에 호랑이 수염 스티커를 붙여 호랑이가 되어보는 활동이다. 

서울상상나라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용감한 상상랑이’는 호랑이의 특징과 민화 속 호랑이에 대해 알아본 후, 호랑이 꼬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전시에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야, 놀자! 에너지 특수 요원’은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지키는 특수 요원이 되어 전시장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신체 에너지를 통해 대체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보는 자가 발전 실험으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해본다. 

‘전시야, 놀자! 상상탐험대’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탐험하는 신체놀이 프로그램으로, 전시를 탐험한 후 교육실로 이동해 ‘선의 방’과 ‘식물의 방’에서 새로운 공간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1월과 2월 세시에 맞는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1월에는 호랑이 생김새와 특징을 표현하는 ‘호랑이 쿠키’, 새해를 풍요롭게 맞이하는 의미로 ‘수제 조랭이 궁중 떡볶이’ 요리가 진행되며, 2월에는 귀여운 ‘아기 곰 쿠키’ 만들기와 정월대보름 음식인 ‘꽃 약밥’ 요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 매표소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