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파밍: 은평>의 배경은 은평구 대조동입니다.
'큰 대추나무골'에서 이름을 따온 대조동은 과거에 불광리고개(돼지 발톱 맞추는 고개/저 좌현), 갈고개, 박석고개로 넘어가는 길목으로 숲고개를 이루었던 흔적이 있으나, 현재는 산업화에 따라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대조동의 냄새는 무엇이 남아있을까요?
앞으로의 냄새는 어떻게 남게 될까요?
<냄새파밍:은평>은 대조동의 냄새를 파밍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자이자 목격자, 그리고 미래의 냄새를 상상하고 그려보는 이로 함께 해주기를 요청합니다.
<냄새파밍: 은평>
2022.10.28 - 2022.10.29 (금, 토) 오후 1시, 오후 3시
대조어린이공원에서 시작, 60분 예정
회차 당 6인
가격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