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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울책보고] 웹진 [e책보고] 23호를 만나보세요.

  • 등록일 2023-01-27
  • 작성자 관리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첫 웹진 23호 들고 왔습니다!


새해를 여는 서울책보고의 첫 웹진 주제는 '취향'입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취향'을 빼놓고 일상을 꾸려가기 어려워졌고, '취향'은 누군가와 대화할 때 중요한 주제가 되었죠. 
그래서 새해를 맞아 그 '취향'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취향과 나_심귀연, '배반인문학' 시리즈 중 <취향>의 저자, 은행나무
취향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연습 _이지영 교수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취향, 문화의 뿌리 _키두니스트, <고전 리뷰툰> 작가
헌책_새해헌책 _오은 시인, <나는 이름이 있었다>, <마음의 일> 시집을 낸 시인  
나를 사랑하는 가장 ○○○ 방법, 취향 _윤성은 평론가
헌책?옛책?손빛책으로 읽는 오늘, 열두 번째 _최종규, <모든 책은 헌책이다> 작가
죽치고 책보기 좋은 곳 _@emailkwon
짧게만 느껴진 3시간 _@nancy_park81
오늘의 헌책 _'빛깔 있는 책들' 시리즈
세렌디피티 _<연인>을 펼치다 만난 연인들의 메시지
북큐레이션 언박싱 _1980년 #안_보이는_사랑의_나라 언박싱
서울책보고 직원이 요즘 읽는 책 _<영화의 이해> 운영관리팀 K사원
서울책보고에서 다양한 만화책을 만날 수 있다고? _B컷

 


취향이라는 키워드로 심리학자와 영화평론가 웹툰작가와 헌책비평가까지 어떤 소재로 이야기 나눠주셨는지 궁금하시죠? 
이번 호에 특별히 모신 심귀연 교수님의 글 일부분 살짝 읽어볼게요.

 


"취향은 판단될 수 없지만, '무엇'을 취향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는 어디서든지 무슨 노래든지 부를 수 있다. 그 노래가 시
대에 뒤떨어진 노래이거나 어떤 누군가는 싫어하는 곡조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누군가가 내게 자신이 듣기 싫은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 
그 사람과 나의 노래 취향이 다를 뿐이다. 참고 들어주거나, 듣기 싫은 사람이 그 자리를 벗어나면 된다. 하지만 강의실에서 노래를 부른다든지, 시내버스에
서 춤을 춘다면 그것을 취향이라 할 수 없다. 그것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질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여성이 삭발하고 다니건, 남성이 긴치마를 입고 
다니건 그것은 공공질서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어떤 취향은 존중받고 어떤 취향은 존중받을 수 없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취향의 문제인지 아닌지를 따져 물어야 할 것이다."
_'취향과 나' 중 일부, 심귀연 교수


취향의 문제인지 아닌지 따져 묻기 위해 필요한 태도는 무엇일까요? 심귀연 교수님의 글 전문을 읽어보세요! 
위 콘텐츠 목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023년부터 새로운 필자분들이 합류하셨어요. 먼저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의 저자이자 서울디지
털대 상담심리학부 교수인 이지영 교수님이 '내 감정 읽기'라는 코너로 상담심리학적 관점에서 매호 주제에 맞춰 글을 연재해주실 거예요. 그리고 영화학 박
사이자 영화평론가인 윤성은 평론가께서 '책장이 있는 영화 이야기'라는 코너에서 영화와 책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너무 기대되
지 않으세요?


일단 처음 연재를 시작한 두 분의 필자가 이번 호에는 어떤 글로 우리에게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건네고 있는지 직접 서울책보고 웹진에 방문해 경험해보세
요.

 


그럼 이제 웹진 보러 갈까요?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