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전시실 1존 안에 위치한 작은 전시실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꽃'을 테마로 작은 전시를 개최합니다. 첫 번째로 보여드릴 꽃은 '매화'입니다.
매화는 예로부터 맑고 높은 품격을 지닌 꽃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특히 겨울 추위
속에서 홀로 향기로운 꽃을 피우며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매화의 특성은 조선시대
선비들로 하여금 큰 감흥을 느끼게 했습니다.
조선시대 도자기와 회화, 공예품 등을 통해 매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을 맞이 하시
길 희망합니다. 전시는 3월 21일(화)부터 6월 25일(일)(예정)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