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검색
새소식
문화 해피투게더, 함께하는 문화체험

보도자료

[서울돈화문국악당] 네 명인의 생생한 이야기와 공력 있는 무대로 만나는 전통예술의 근현대사 [2025 일소당음악회]

  • 등록일 2025-01-23
  • 작성자 관리자

서울돈화문국악당기획공연 일소당음악회로 여는 2025년 새해

 

범패·종묘제례악(일무판소리·해남 씻김굿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인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서울돈화문국악당] 네 명인의 생생한 이야기와 공력 있는 무대로 만나는 전통예술의 근현대사 [2025 일소당음악회]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기획공연 일소당음악회로 2025년 새해를 연다. 2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수요일금요일 19시 30분에 공연되는 일소당음악회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들의 이야기와 실연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다특히 무대 한 편에 띄워진 명인들의 옛 사진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재미와 생생함을 더한다.

 

2022년 처음 선보인 일소당음악회는 서울돈화문국악당 인근에 실재했던 국악 공연장 일소당(佾韶堂)’을 모티브로 해 종로 일대에 얽힌 전통예술사를 조명해 왔다. 4회차를 맞는 올해 공연은 종로 외에도 명인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졌던 근현대 시대로 시각을 확대해 국가무형유산 영산재 전승교육사 동희스님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일무전승교육사 김영숙국가무형유산 판소리(수궁가보유자 김수연전라남도 무형유산 해남 씻김굿 보유자 이수자가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송현민과 대담을 나눈다.

 

2월 5올해 일소당음악회의 첫 번째 주인공은 국가무형유산 영산재 전승교육사 동희스님이다동희스님은 약 70년에 걸쳐 범패승의 길을 걸어왔으며영산대작법을 비롯한 불교 전통 의식을 무대화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무대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최초의 비구니 범패 어장(魚丈동희스님의 천상의 소리와 우아한 작법으로 불교예술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2월 7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일무전승교육사 김영숙이 조선왕조의 마지막 무동 김천흥으로부터 전수받은 궁중춤을 선보인다특히 예술 인생 동안 이어온 연구를 바탕으로 종묘제례악 일무를 선보이며 그 안에 담겨있는 철학과 원리그리고 아름다움을 풀어낸다.

 

2월 12일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수궁가보유자 김수연이 무대에 오른다김수연은 10대 시절부터 여성국극단에서 활동했으며 박초월성우향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소리꾼들의 가르침 아래 판소리를 수학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삶의 희로애락이 깃든 소리와 함께 김수연의 소리 인생을 되짚어 본다.

 

2월 14일 마지막 무대는 전라남도 무형유산 해남 씻김굿 보유자 이수자가 장식한다이수자는 부친 이원술모친 주평단을 따라 9대째 해남 씻김굿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3시간에 걸쳐 완판 무대를 선보이는 등 남해 지역 굿의 보존과 예술적 계승에 힘써왔다이번 공연에서는 해남 씻김굿의 예술성그리고 굿과 함께 살아온 이수자의 지난 세월을 엿볼 수 있다.

 

일소당음악회’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뱀띠년 출생자는 40% 할인된 금액으로 상시 예매가 가능하다예매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https://www.sdtt.or.kr)을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공연 당일 현장 매표 후 관람할 수 있다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맞춤 문화정보

기간의 맞춤 문화정보입니다.

분야별 선택항목: 지역별 선택항목: 연령별 선택항목: 비용별 선택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