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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서울] 행촌동 100년 된 빨간 벽돌집 '딜쿠샤'에 얽힌 이야기

  • 등록일 2023-11-29
  • 작성자 관리자

사직터널 인근의 행촌동에는 ‘딜쿠샤’라고 불리는 붉은 벽돌의 건물이 있다.

사직터널 인근의 행촌동에는 ‘딜쿠샤’라고 불리는 붉은 벽돌의 건물이 있다.
 

신병주 교수의 사심(史心) 가득한 역사 이야기 (58) 테일러 부부와 딜쿠샤

 
사직터널 인근의 행촌동에는 붉은 벽돌의 외관과 은행나무로 유명한 2층의 서양식 가옥이 있다. 한동안 폐가로 방치되었던 이 집은 2000년대 중반 ‘딜쿠샤(DILKUSHA) 1923’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돌이 발견되면서, 미국인 사업가이자, UP와 AP 통신원으로 활약하며 3.1운동을 세계에 알린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1875~1948)와 영국인 부인 메리 테일러의 집이었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