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상반기 운영 중
-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신내동)에서 지난 24일 운영
▲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현장사진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에서는 지난 24일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은 올 3월부터 운영 중으로 중랑구 관내 곳곳을 찾아가서 예술가와 참여자 간 1:1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명랑중랑>의 예술체험프로그램은 예술가와 참여자가 대화를 나누며 함께 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가 본인의 삶을 소재로 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하며, 코로나 시기 더욱 소외된 사람들의 심리적 불안과 압박감 해소 및 예술적 치유에 중점을 두는 독특하고 친밀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한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는 어르신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인여가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곳으로, 지난 8일 중랑문화재단은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어르신 문화 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특별히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현장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명랑중랑>의 체험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었다. 특히 발달장애 작가 정진호의 참여는 특별했다. 북서울미술관 7월 전시에 참여한 정진호 작가는 수백 가지 동물의 모습을 상상과 섞어 환상의 동물을 그리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이번 <명랑중랑>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설외부출입자들은 철저한 방역 수칙에 따라 출입일 1주일 이내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전원 음성결과를 확인한 후 진행했다. 또한 사전예약제를 통해 인원을 분산시키는 진행 방식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7월 이후 하반기에 중랑문화재단의 <명랑중랑>은 야외공간으로 찾아간다. ‘찾아가는 예술테이블’은 보다 많은 중랑구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혜택을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중랑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면서 지역문화 진흥에 앞장설 것이다.
※문의: 중랑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02-3407-6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