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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악문화재단, <가치탐구 : 예술 IN> 운영... 기후문제와 공동체 회복, ‘예술’로 풀어낸다

  • 등록일 2021-07-28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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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예술교육지원사업 <가치탐구 : 예술 IN> 오는 8월 시작 

- 글로벌 이슈인‘기후위기’,‘공동체 회복’을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인식

- 0세부터 어르신 까지 누구나, 연령별 세분화하여 성장단계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개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기후위기’와‘공동체 회복’등 사회적 가치를 예술 활동으로 탐구할 수 있는 2021년 예술교육지원사업 <가치탐구 : 예술 In>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다시 한번 재확산된 코로나19로 지친 관악구민에게 예술을 통해 우리 주변 모두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대두된 기후문제와 공동체성에 초점을 두었다.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구민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이슈를 접하고 문제해결 방향성을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가치탐구 : 예술 In>은 <예술 In Nature>, <예술 In Harmony> 2개 파트로 구성되며, 0세부터 연령별 눈높이를 고려하여 모든 대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전문 예술교육단체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보다 수준 높은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 0세부터 13세까지... 기후위기를 다룬 <예술 In Nature>


‘예술 In Nature’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0~4세(영유아), 5~10세(어린이), 11~13세(어린이·청소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3개로 구성된다.


‘무슨 소리지?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0~4세(영유아)를 대상으로 베이비 드라마를 기반으로 하여 향나무와 곡물 등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소재로 진행한다. 향나무 대패밥을 활용한 상상 놀이, 곡물과 조리 기구를 활용한 연극놀이 등을 선보이며 영유아와 부모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새로운 놀이’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 


‘펭귄 푸푸!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켜라’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하는 재단 자체제작 어린이 뮤지컬 <푸푸>와 연계한 체험형 예술교육이다. 기존 오프라인 공연이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화상회의(ZOOM)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간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30일(월)부터 9월 10일(금)까지 총 5회차 진행하고,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별도 사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자는 뮤지컬 관람 전 환경오염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과 관련된 영상 및 노래 감상, 나만의 생태계 만들기 등 예술활동을 매개로 극 주제를 이해함으로써 감상의 지평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


‘동물들은 더 이상 숲속에 살지 않아’는 11~13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과 밀접한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이를 막기 위한 생활 속 행동수칙을 생각하게 하는 실천형 예술교육이다. 기후위기 이야기 나누기, 자연 만다라 만들기, 캠페인송 만들기 등을 통해 몸소 체험하면서 일상적인 것에서 새로움을 느끼기를 지향한다.


◆ 다국적 음악 단체와 함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예술 In Harmony>


<예술 In Harmony>는 다국적 음악 단체와 함께 진행되어, 국적·성별·장애 등 제한 없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예술교육이다. 참여자들은 한국어와 영어 등 다양한 언어의 곡을 배우면서 합창 발표회를 이뤄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확장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예술교육은 현재 우리에게 다가온 기후위기와 공동체성 회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며“<가치탐구 : 예술 In>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모두 화합하고 즐겁게 사는 관악구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각 운영 기간별로 사전(8~9월)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fac.or.kr/) 또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02-828-5852/58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