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천문화회관 전시관에서 미얀마의 아름다움과 평화를 보여주는 박일선 작가의 순회사진전 ‘미얀마의 色(R？pa of Myanmar)’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진전은 양천문화재단과 푸른아시아센터가 주최하고 양천구와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전시로서, 최근 사상자가 늘며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을 응원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전국 순회 전시로서 경기 이천, 수원, 대전과 공주에 이어 오는 4월 26일 서울시 첫 번째로 양천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얀마 외에도 네팔, 제일조선학교 등을 교류 지원하며 35년째 환경 평화운동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일선 작가는 “작은 힘이지만 이번 전국 순회사진전을 통해 아름답고 평화로운 미얀마의 모습을 알리고 미얀마 국민을 돕고 싶다.”는 취지를 밝혔다.
사진전은 ▲1부 평화로운 미얀마, ▲2부 폭압과 저항의 미얀마, ▲3부 행복을 되찾은 미얀마 총 3부로 구성되며, 사진전 외에 미얀마 국민에 응원 편지를 보내고 성금을 모금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수익금은 사진전 취지에 맞는 공신력 있는 단체에 후원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양천구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2020년 10월 양천문화회관을 재단이 운영하게 되면서 진행하는 첫 전시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평화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천문화재단은 2019년 5월 출범 이후 양천구 ▲문화예술진흥 정책개발 및 추진 ▲ 문화예술 창작·보급 ▲공연·전시 ▲지역문화 ▲예술교육 ▲구립실버합창단 운영 ▲양천구 20개소 구립도서관 시설 운영 ▲양천문화회관, 양천중앙도서관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양천구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미얀마의 色, R？pa of Myanmar
▶ 일시 : 2021.04.26.(월) ~ 2021.04.29.(목) 09:00 ~ 18:00
▶ 장소 : 양천문화회관 1층 전시관 및 로비(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67)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2620-4901(양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