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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책 읽는 풍경에 마음이 두근! 설렘 가득~ 5월의 서울광장

  • 등록일 2022-05-13
  • 작성자 관리자

서울시는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울도서관 앞 '책 읽는 서울광장'을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있던 곳은 깔끔하게 철거됐고,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심 속 열린 도서관으로 조성해 누구나 자유롭게 광장을 누리며 편히 쉴 수 있도록 꾸몄다. 필자가 방문한 날, 화창한 날씨에 시민들이 잔디밭에 누워 책 읽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다 같이 책 소풍을 나온 마냥 마음이 설?다. 


행사장은 크게 *서가존 *리딩존 *이벤트존 3가지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우선, 행사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운영본부에 들러 사용하고자 하는 물품을 대여받아야 한다. 빈백, 매트, 파라솔, 등받이 등이 준비돼 있다. 다음은 *서가존에서 본인이 읽고 싶은 도서를 선택하면 된다. 8개의 테마로 나누어 구성된 이동형 서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3,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책 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잔디밭 가운데는 10m에 달하는 '책 읽는 사람' 모형의 대형 풍선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설치돼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2022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가 진행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푸른 잔디밭, 한가로이 들리는 음악소리, 알록달록한 피크닉 매트, 밝고 즐거운 시민들의 표정 덕분에 필자 또한 오랜만에 힐링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책 읽는 서울광장'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 2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개성있는 문화예술책방 큐레이션, 북 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개최된 '책 읽는 서울광장'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개최된 '책 읽는 서울광장' ⓒ이병문
서울도서관과 연계해 마음껏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광장을 개방했다
서울도서관과 연계해 마음껏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광장을 개방했다 ⓒ이병문
'책 읽는 서울광장'은 혹서기(7~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혹서기(7~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문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병문
운영본부에서 매트, 등받이 등의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운영본부에서 매트, 등받이 등의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이병문
등받이와 매트를 이용하여 잔디밭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등받이와 매트를 이용하여 잔디밭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이병문
행사장은 서가존, 리딩존, 이벤트존으로 구분된다.
행사장은 서가존, 리딩존, 이벤트존으로 구분된다 ⓒ이병문
시민들은 리딩존에서 저마다 고른 책을 하나씩 손에 들고 자유롭게 독서에 집중하고 있다.
시민들은 리딩존에서 저마다 고른 책을 하나씩 손에 들고 자유롭게 독서에 집중하고 있다 ⓒ이병문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이동형 서가존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이동형 서가존 ⓒ이병문
이벤트존에서 '서울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벤트존에서 '서울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병문
오후 4시에 행사가 종료되고 시민들이 책과 물품을 반납하고 있다. 책과 대여받은 물품은 필히 반납해야 한다
오후 4시에 행사가 종료되고 시민들이 책과 물품을 반납하고 있다. 책과 대여받은 물품은 필히 반납해야 한다 ⓒ이병문
귀여운 캐릭터 조형물
귀여운 캐릭터 조형물 ⓒ이병문


책읽는 서울광장


○ 장소 : 서울광장 북측(서울도서관 정문쪽)

○ 운영일시 : 매주 금·토요일 11시~16시

(※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 문의 : 02-2133-0242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