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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랑문화재단, 시가 있는 국악콘서트 '시가, 노래가 되어' 개최

  • 등록일 2022-06-27
  • 작성자 관리자

- 월명사, 효명세자 등 고전 시부터 김용택, 유재영 등의 현대 시를 배경으로 한 음악 선보여 

- 싱어송라이터 안정아, 음악그룹 오롯 출연 

- 7월 5일(화) 오후 7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공연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은 오는 7월 5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시가 있는 국악콘서트 ‘시가, 노래가 되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향가인 월명사, 효명세자의 시부터 한용운, 김용택, 유재영 시인의 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시를 주제로 구성된 현대적 감성의 국악공연이다.


공연의 1부는 싱어송라이터 안정아가 ‘그 계절, 노래하는 시’라는 소제목으로 문을 연다. 목소리만으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친근한 안정아는 <꼬마버스 타요>의 주제가, 가수 김현철 kids pop 앨범 수록곡 ,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에 참여하였으며, 만화, 광고, 영화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용택 시인의 시를 소재로 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한용운 시인의 시를 소재로 한 ‘꽃이 먼저 알아’ 등 시의 운율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노래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공연의 2부는 음악그룹 오롯이 ‘목이 긴 메아리’라는 소제목으로 이어간다. 피리·생황 연주자 김한길과 해금·양금 연주자 유선경으로 이루어진 오롯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인환, 유재영, 기형도 시인 등의 작품을 주제로 각각의 시가 가지는 표현들과 분위기를 오롯만의 감성으로 해석, 영상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은 중랑구민을 위해 진행되는 만큼 중랑구에 소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계신 박인환 시인의 시를 소재로 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랑문화재단과 두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통해 창작된 곡 ‘구름’은 동명의 박인환 시인의 시를 소재로 작곡되었으며, 2부 첫 곡으로 초연 발표된다. 신곡 ‘구름’은 공연에 참석한 중랑구민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있는 국악콘서트 ‘시가, 노래가 되어’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전좌석 선착순 사전예약제(400석)로 운영된다. 공연 예매는 중랑구청 홈페이지내 문화관광?공연안내 및 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https://www.jungnang.go.kr


※문의: 중랑문화재단 축제공연팀[☎02-3407-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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