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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 시각예술지원사업 [한 평의 작업실]

  • 등록일 2022-07-18
  • 작성자 관리자

2022 시각예술지원사업 <한 평의 작업실>

-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에서 전시 진행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2022 시각예술지원사업 <한 평의 작업실>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각예술지원사업은 노원구 시각예술분야 창작역량 강화 및 창작활동 촉진을 위해 노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 평의 작업실>은 노원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경춘선숲길 갤러리’와 ‘문화공간 정담’을 각 예술가만의 특색으로 채움으로써 ‘한 평의 작업실’과 같은 공간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7월 2주간 작가 공모를 접수 받아 약 70건의 경쟁을 통해 최종 4인(팀)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7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전시된다.



 선정된 작가는 문화공간 정담의 김진욱 작가와 경춘선숲길 갤러리의 오자현 작가, 이소 작가, 현지인 프로젝트로 각각의 특색을 더 해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김진욱 작가는 우리에게 닥친 많은 사회적 부정적 측면과 갈등에 대해 고민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변화의 속도를 늦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며 전시가 작은 은신처가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다.



 오자현 작가는 2021년부터 2022년 초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시기, 펜데믹 상황에서 일상의 소리를 수집하고 음원으로 발매한 <in&out 4’33” part.1 걷다>의 영상작업과 직접 쓴 소설 「그린골드 작업실」 과 회화들을 함께 전시한다. 



 이소 작가는 50여 개의 크고 작은 유리 작품들을 바닥에 세워 관람객에게 작품을 중첩하여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투명한 작품의 성질에 따라 공간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현지인 프로젝트의 김지연 작가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의자를 통해 ‘앉다’라는 행위에서 오는 본연의 쉼과 사회적 위치를 분석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허현숙 작가는 ‘집’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공간을 개인적 경험을 통해 현시대의 사회적 현상을 수집,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시각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작가에겐 창작의 기회를, 구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예술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예술가를 발굴해 지역문화예술의 기반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 평의 작업실>은 경춘선숲길 갤러리와 문화공간 정담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공간 운영시간 및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