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활동가와 손잡다
- 청년, 문화예술, 환경, 골목재생, 도시브랜딩 등 발전 방향 함께 모색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지난 14일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에서 관악구 주민들의 공론의 장 ‘문화도시 관악이룸’의 ‘시민운영단장·청년PD’ 위촉식이 마련되었다.
○ ‘문화도시 관악이룸’은 지역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모으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정기회의를 통한 자유로운 논의와 토론으로 주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조성에 일조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날 행사는 최윤우 문화도시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민운영단장 및 청년 PD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관악 문화도시와 주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 나미경 시민운영단장은 “주민들이 살면서 만들어 내는 모든 것이 문화가 될 수 있다“라며 일상과 문화의 접목을 통한 생활 환경 개선에 기대를 밝혔다.
○ 박정수 청년 PD는 ”모든 청년이 각자의 배경을 떠나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청년 PD 협의체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이정연 청년 PD는 ”문화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 로컬 문화가 단단해져야 한다. 공연, 마켓 등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규모에 상관없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대해 언급했다.
□ 올해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청년담론, 문화예술, 환경, 골목재생, 도시브랜딩 등 분야별로 주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주민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관악구만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