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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원문화재단 경기도무용단 초청공연 ‘본本’

  • 등록일 2022-08-16
  • 작성자 관리자

노원문화재단 경기도무용단 초청공연 ‘본本’


◆ 1부 모듬북, 태평무, 아박무, 검무 전통 레퍼토리

  - 우리 춤의 전통과 한국춤의 컨템포러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다


◆ 2부 조선 풍속화가 혜원 신윤복 <무녀신무>를 모티브로 한 작품

  - 새롭고 젊은 감성으로 장르와 경계를 허무는 기발함과 자유의 무대

  - 예술성에 대중성을 더해, 만능소리꾼 고영열 특별출연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경기도무용단을 초청하여 8월 25일(목)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경기도무용단의 ‘본’은 우리 춤의 전통과 현대를 한 무대에서 만나는 작품으로 1·2부로 구분해 

1부는 한국 전통춤의 깊은 호흡을 보여주는 작품과 2부는 2018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자인 노정식 안무가의 작품인 <제(祭)>를 공연한다.


1부는 모듬북, 태평무, 아박무, 검무, 우리 전통춤 레퍼토리로 구성되고, 2부 <제(祭)>는 2021년 초연작으로 혜원 신윤복의 <무녀신무>를 모티브로 우리 춤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자유로움의 무대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제(祭)>는 기존에 한국무용이 가지고 있는 색채와 정서, 호흡이 우리의 시대상을 담아내는 움직임과 만나 보다 적극적으로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사람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는 노정식 안무가는 자칫 정지된 것처럼 보이는 회화작품에 자신만의 색채와 숨결을 불어 넣어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용수들과 함께 작업하며 한국무용의 경계를 넘어 컨템포러리무용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경기도무용단 김상덕 예술감독은 무대에만 머무는 예술을 지양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준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모듬북에서 역동적이고 화려함으로 이어지는 태평무, 아박무,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검무까지 우리 춤의 백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부에서는 JTBC 팬텀싱어 시즌3의 만능 소리꾼 고영열이 출연하여 작품의 메시지와 이미지를 부각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경기도무용단을 초청한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경기도의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무용단을 초청하였다. 전통과 컨템포러리를 넘나드는 자유로움과 기발함이 느껴지는 멋진 무대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젊은 역동감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경기도무용단의 새롭고 감성적인 한 무대 두 작품은 차별화된 움직임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